지진 안전부터 심폐소생술까지, 서울안전한마당 열린다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 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
사회 안전 문화 한층 더 퍼지길 기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지진 안전부터 심폐소생술까지, 가정의 달인 5월 서울안전한마당이 열린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 문화 행사인 '서울안전한마당'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7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 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됐다.


완강기 체험부터 지진 체험, 다중 밀집 현장 탈출,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이색 행사도 마련됐다. 고가 사다리차, 무인파괴방수차 등도 전시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사 첫날인 5월2일 '안전 다짐식'에 참석한다. 안전 다짐식에선 3천여 명의 시민이 보낸 안전 메시지를 활용한 '안전 다짐 세레모니'가 열린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가 한층 더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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