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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성시대, AI가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 아이들 권리는 안전한가

제16회 아동권리포럼 개최, 디지털 환경 속 아동보호 해법 모색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급증한 디지털 시대에 아동의 권리 보호 증진 필요 "아동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만들자"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AI(인공지능) 전성시대다. AI가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 과연 아이들의 권리는 안전한가. 디지털 환경 속 아동보호 해법을 모색하는 아동권리포럼이 열렸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25년 제16회 아동권리포럼을 가졌다.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한 과제」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급증한 디지털 시대에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디지털 환경이 아동권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다각도로 살펴보고,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 아동권리 보호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기조강연 ‘AI와 디지털 환경이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 (중앙대학교 이재신 교수), ▲주제발표1 ‘디지털 시대의 아동 보호 방안’(법무법인 지향 이은우 변호사),▲주제발표2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강화 사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창호 박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정부는 디지털 시대 속 아동권리 증진방안을 제3

한강버스 저수심·이물질 걸림 15번…이래 놓고 배 띄우나

"정밀조사로 안전성 확보하고 저수심 준설 " 한강버스, 한남대교 남단 구간만 부분 운행…점검 후 운행 재개 뚝섬서 잠실로 출항하던 선박 선착장 인근에서 이물질에 접촉되는 상황도 벌여져 잠실 선착장 인근서 항로를 이탈, 저수심 구간으로 진입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 또 발생 하상 정리는 물론 수심을 점검해 저수심은 준설하도록 해야 사고 선박은 19일 오후 7시께 만조 시점 물 때 맞춰 부상하면 인양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강버스가 저수심·이물질 걸림으로 15번이나 운항이 중단됐다. 한강 버스는 문제 해결이 될 때까지 한남대교 남단 구간만 부분 운행하기로 했다. 한강 수로 일제 점검 후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번 한강버스 사고는 실적을 올리겠다는 성과주의에 매몰된 조급함에서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강버스가 항로를 이탈해 수심이 얕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강버스가 정식 항로를 운항하던 중에도 강바닥이나 이물질 등에 닿았다는 보고가 총 15차례 나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는 시청에서 열린 '한강버스 멈춤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한강버스 바닥에 무언가 터치되는 현상이 있다는 보고가 총 15건 들어왔다"며 "강바닥에 닿았을 수도 있고 통나무, 밧줄, 여러 이물질에 닿았을 수도 있어 더 정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 정상 항로를 운항하다 나온 보고로 ㈜한강버스에 따르면 15건 가운데 13건이 지난 7일 이후 집중됐다. 김 대표는 "지금이 연중 수심이 가장 낮은 갈수기로, 이렇게까지 수심이 낮아질 것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와 별

한강버스 또 사고...강바닥에 걸려 운항 중단, 사고 직전 항로 이탈

직접적인 사고 원인은 항로 이탈에 따른 저수심 구간서 배밑바닥 걸림 간접적 원인은 저수심 구간 우측 항로 표시등(부이) 밝기 불충분 추정 수심이 얕은 지역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부표가 설치됐으나 문제의 선박은 부표를 넘어 진입 표시등 밝기 불충분...사고 직후 '항로 철저' 설명과 배치…"관계기관 조사로 원인 확정" 19일 만조 때 선박 인양 계획…당분간 마곡∼여의도 구간만 운항 한남대교 상류 항로 점검과 조치 완료될 때까지 압구정·옥수·뚝섬·잠실 구간 운항 중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강버스 운행이 또 중단됐다. 사고 직전 항로를 이탈했기 때문이다. 표시등 밝기가 불충분하는 등 안전운행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15일 오후 8시 25분께 서울 잠실선착장 인근 100m 부근에서 잠실행 7항차 102호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났다, 송파구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춰섰다는 것. 사고 원인은 한강버스가 사고 직전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16일 연합뉴스에 "조사 결과 (항로 이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항로를 철저히 신경 쓰고 있었기 때문에 운전자의 항로 이탈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고 직후 '항로 이탈은 없었다'는 설명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박 본부장은 전날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뚝섬∼잠실 구간은 수심이 얕아 항로는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설비 미비로 운항 중단됐다가 운항 1주일만에 다시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 사고 현장 인근에는 수심이 얕은 지역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부표가 설치됐으나 문제의 선박은 부표를 넘어 진입한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대형화재...축구장 27개 넓이 사실상 전소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축구장 27개 넓이와 맞먹는 19만3210㎡ 화물차 150대 동시 접안...일일 최대 5만 박스, 연간 500만 박스 처리하는 대형 물류 시설 골조가 강한 불길에 장시간 노출된 탓에 건물 일부 붕괴 상태...내부 진입 불가능한 상황 이틀째 진화작업…소방당국 대응 1단계 유지…사실상 전소, 확대 연소는 없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이틀째 진화작업 중이다. 호재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붕괴했으며, 소방 당국은 사실상 전소라고 밝혔다. 소방당국 대응 1단계 유지하며 확대 연소를 막고 있다. 15일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소방관 150여명과 소방차 및 진화 장비 8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골조가 강한 불길에 장시간 노출된 탓에 건물 일부분이 붕괴한 상태라 내부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건물 외부에서 내부를 향해 방수포로 분당 최대 7만5000L의 물을 뿌리며 진화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화재 발생 9시간 30여분만인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큰 불길이 잡혔고 오후 7시 30분을 기해 대응 2단계가 해제됐으나, 이날 오전 6시 기준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의류 등 내부 적재물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4년 7월 준공된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27개 넓이와

통영서 열린 철인경기대회 출전 40대 수영중 사망…대회 전면 취소

동호인 경기 하루 앞두고 수영 테스트 중 이상징후로 숨져 주최측, 참가자 안전 확보 위한 조치 신속히 시행 "대회 전면 취소...참가 선수 및 관계자에 양해 부탁드린다" 사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통영에서 열린 철인경기대회 출전중인 40대 동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사고는 출전 동호인이 경기 하루 전 수영 테스트 중 이상 징후를 일이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5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 대회' 경기 첫날인 15일 40대 동호인이 수영 테스트 도중 갑자기 숨지면서 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이날 사고 이후 홈페이지에 대회 취소를 알리는 글을 올리고 "초보자 수영 테스트 중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사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며 "대회는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됐음을 알리고 참가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영시도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대회 취소 사실을 알렸다. 대회는 전날 공식 훈련 등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세계 각국 엘리트 선수가 참가하는 엘리트 경기는 이날 개최됐다. 이어 국내 동호

인파사고, 화재, 산불, 풍수해 등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9건 선정

국무총리상 ‘머신러닝 기반 재난안전 취약시설 붕괴 예측용 IoT 스마트 계측 시스템 개발' 선정 감지 성능 향상된 센서와 AI 분석기술 사용해 시설 붕괴 높은 정확도 예측할 수 있는 기술 충남 서천서 발생한 붕괴 사고 당시 조기 경보에 활용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산불진화대 활동지원차’은 우수 진화 성능으로 야간 산불이나 지하주차장 화재 대처 기여 ‘지반침하 변형대응 신축관이음 및 원격변형계측 시스템’은 지반침하 발생 시 손상되는 지하매설상수관로 이음관의 내구성 높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2025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9건이 대상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3일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개발 9건을 ‘2025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은 재난·안전관리 분야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국무총리상(부상 300만 원)은 ‘머신러닝 기반 재난안전 취약시설 붕괴 예측용 IoT 스마트 계측 시스템 개발(스마트이앤씨㈜, 김용성)’이 선정됐다. 감지 성능이 향상된 센서와 AI 분석기술을 사용해 시설 붕괴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올해 7월 충남 서천 지역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당시 조기 경보에 활용돼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행정안전부장관상(부상 각 100만 원)은 인파사고, 풍수해, 화재, 지질 등 다양한 재난 분야에서 총 8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대국민 재난문자서비스 고도화 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승희)’은 송출 단위 세분화(시·군·구→읍·면·동), 다국어 동시 송출, 글자 수 확장 등 재난문자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편의성 개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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