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재난안전뉴스(본보)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협회와 안전보건공단와 함께, 오는 7월 6일(목)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현실화한 기후재난에 따른 산업안전보건 대응방안은?’을 주제로 「2023 기후재난과 산업안전보건 포럼」을 개최한다. 지구온난화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온난화로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 일상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용어조차도 기후변화(climate change)에서 기후위기(climate crisis)를 넘어 이제는 기후재난(climate disaster)로 통용되고 있을 정도다. 이미 해수면 온도가 1.5도 이상 평년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엘리뇨 현상이 올해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태국의 경우 200년만에 폭염으로 열사병 사망자가 늘고 있고, 멀리 미국 뉴욕에서 캐나다 산불로 인해 시민들이 잿빛 먼지하늘을 보면서 시민들이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잦은 태풍과 폭우는 국가 기반 시설인 포스코 침수를 몰고 왔고, 동해 산불은 울진 원전을 위협했고, 수온 급상승으로 양식장에서는 장어와 전복이 폐사할 정도다. 특히 올해의 경우, 슈퍼 엘리뇨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어느 정도 종료되고, 이젠 일상화라는 엔데믹 상황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간 3년간 팬데믹 거리두기로 인해 복합테러는 적었던 반면에 테러 가용 자원과 에너지는 축적된 상태입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보라 연구위원)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넘어오면서 인구가 한 곳에 밀집되는 다중운집이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테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죠. 이에 대한 대비가 어느때보다 선제적으로 필요합니다." (한성대 사회안전학과 박기수 교수) 본보가 주관하고, (사)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위험사회의 재난안전' 세미나가 11월 19일(토) 오후 서울 삼선동 한성대학교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상황을 평가하고 그 시사점을 언급했으며, 남북한 비롯한 국제적 긴장 관계 속에 적대 세력의 복합테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코로나19 엔데믹 과정에서의 다중운집 상황증가에 따른 각종 재난안전 사고대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
"안녕하신지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차관)을 지낸 류희인입니다. 제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9년 5월, 재난안전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재난위험 경감 글로벌 플랫폼 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파리 기후변화협정 등 안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각국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고, 우리 대한민국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재난안전은 이미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서도 확인하고 있지만, 한 개인, 한 기업,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예방하거나 관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재난재해의 예방(prevention)과 경감(reduction)을 위해서는 경제 주체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함은 물론, 이러한 경제 주체들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투명하게 제공하는 미디어의 역할도 결코 가벼울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창립과 함께, 한국재난안전뉴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국민이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경감심을 높여 이를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이른바 '안전 리터러시'(safety lieterac
"안녕하십니까! 전 소방청 청장 조종묵입니다. 한국재난안전뉴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 인사를 전하겠지만, 저는 특별히 육상재난 대응총괄기관인 소방청장을 지낸 공직자로서, 재난재해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디어가 창간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재난은 갑작스럽게 우리 곁으로 다가와서 매우 안타까우면서도 막대한 인명 및 경제 피해를 가져다준다는 것입니다. 특히, '119'로 대변되는 소방 분야의 경우에는 그러한 피해를 여실히 목도하였으며, 재난재해 대응의 중요성을 그 누보다 절실하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재난재해 위기관리의 핵심은 평소에 지속적으로 예방, 그리고 실제 발생시는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는 미디어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 창간된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의 발을 맞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디딤돌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약력> •현)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 초빙교수 •전)소방청 청장 •전)중앙119구조본부 본부장 •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지낸 노연홍입니다. 개인적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에 보건복지부에서 공직생활을 할 때, 공보관(현 대변인)을 맡았던 경험을 계기로 그간 언론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2013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지만, 당시 반대편(?)에 있었던 언론인들과 여전히 교류하며, 언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해, 미국에서 폭염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그리고 100년만의 독일 홍수 등은 재난재해가 우리 건강과 안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곧바로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함께,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줄 수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창간된 것을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영국 속담에 "미리 예견한 위험은 반은 피한 것이다"(A danger foreseen is half avoided)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좋은 뉴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국민, 기업, 사회가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예견하고 피할 수 있
'"안녕하십니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지낸 장태평입니다. 먼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산하에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창간된 것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난재해 문제는 우리 인류가 현재 겪고 있는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비롯해 각종 기후위기 등에서 보듯, 더 이상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특히, 기후위기는 단순히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넘어, 우리 자원의 보고인 산과 들, 그리고 바다 등 전반에 매우 지대한 악영향을 주는 큰 재난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창간된 한국재난안전뉴스는, 각종 재난의 위기관리에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믿는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함께, 우리 생활과 밀접한 재난 이슈에 대해 깊이 있으면서도 독자들이 재난 예방과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주길 바랍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함께 가라"라는 속담처럼,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함께, 재난 상황에서 우리 이웃과 사회에게 오랜 기간 큰 등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약력> •현)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 명예회장 •현)한국혈액암협회 회장 •전)농림수산식품부장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낸 정진엽입니다. 지난 2015년 5월 20일 국내에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유입된 이후 감염병에 대한 문제 인식이 크게 높아졌고, 그로 인해 보건당국의 감염병 대응역량이 강화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인 대유행 감염병에 대한 준비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예상하지 못했던 탓에 전대미문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코로나뿐만 아니라, 이미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기후위기, 태풍, 원전, 테러 등은 언제든지 우리 이웃, 가족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창립과 함께,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창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난재해에 대한 대비는 평소에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큰 교훈을 우리가 이미 얻는 만큼, 한국재난안전뉴스가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대로 알림으로써, 앞으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언론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약력> •현)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현)부민의료원 의료원장 •전)보건복지부장관 •전)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안녕하십니까!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유무영입니다. 독일학자 울리히 백이 이야기한대로 현대사회는 자연적인 위험뿐만 아니라, 자본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위험이 일상화된 사회"입니다. 제가 공직에 있을 때 다뤄왔던 식품과 의약품 등의 안전문제도 예외는 아니었고, 더욱이 우리 식생활과 건강에 1차적인 물품이기 때문에 '사회적 점화력'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일상화된 위험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보다 성숙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즉, 위험에 대한 과학적 합의와 사회적 합의가 조화롭게 이뤄져야 합니다. 과학적 합의만 있고, 사회적 합의가 없는 것은 독단이며, 사회적 합의만 있고 과학적 합의가 없는 것은 무모입니다. 결국, 둘 다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요소들입니다. 이번에 우리 재난안전위기협회의 출범과 발맞춰 창간되는 한국재난안전뉴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의 소모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시각에서 목소리를 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주요 약력> •현)다원메닥스 대표이사 •현)서울대 약학대학 객원교수 •전)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안녕하세요!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박원호입니다. 한국재난안전뉴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난, 위기, 재해, 안전···. 이런 단어는 이제는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 중요한 용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감염병이나 화재 등 많은 감염자나 사망자가 발생하는 곳에서만 떠올리는 것들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 경제에 엄청난 1994년 외환위기(IMF),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발생한 금융위기, 그리고 지금 그 어느 곳에서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를 또다른 금융위기, 이 모두가 재난안전의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번에 창간하는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우리나라 전반의 재난재해 이슈를 심층적으로 보도함으로써, 경제주체인 가계, 기업, 정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디어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약력> •현)(주)모베이스전자 감사 •전)금융감독원 부원장 •전)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 •전)부국증권(주) 사외이사
"안녕하세요! 전 질병관리본부 본부장(현 질병관리청 청장)을 지낸 전병율입니다. 지난 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후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대규모의 환자와 사망자 발생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대유행 기간과 규모가 과연 언제, 어느 정도 수준에서 통제될지에 대해서 수많은 연구가 이뤄졌지만, 현 시점에서는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대하기보다는 상당 기간 동안 풍토병 수준에서 인류와 함께 하는 질병으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 위기관리 측면에서 보면, 그간 우리 정부는 물론, 의료계, 그리고 국민 모두가 이에 대해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이 위기가 극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만, 재난적 상황을 뚫고 나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역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정부와 국민, 정부와 보건의료계, 의료계와 시민, 이 모두가 서로 신뢰 속에서 협업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백신이 있어도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대변인을 지낸 저로서 언론의 역할, 특히 재난위기 상황에서의 그 중요성은 별도로 언급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