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제17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자인 박항서 감독에게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포니정재단 설립자 정몽규 이사장, 故 정세영 HDC그룹(前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수상자 박항서 감독 등이 참석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후 베트남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으며 민간외교관으로서 한-베트남 간 가교로 활약했다”라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국가대표 지도자로서 이뤄낸 성과는 한국 축구계의 지평을 확장한 혁신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된다“라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시상식에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다. 불확실한 도전이었지만 베트남과 한국의 모든 분이 도와주셔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었다.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닌 모두의 승리에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큰 용기를 주신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1959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자동자그룹(회장 정의선)이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과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를 설립한다. 전기차 3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기차 사업을 강화하는 현대차가 SK온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해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총 5조7000억원(약 43억 달러)를 투자해 하반기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배터리 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 2025년 말 생산 시작이 목표다. 연간 3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해 현대차·기아 미국 공장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기차 30만 대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차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1위 배터리 제조사로 독보적 제품 경쟁력과 적극적 전동화 전략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곳”이라며 “현대차그룹과 지분 50%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국지엠주식회사의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이하 KSQI)’에서 19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2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은 국내 54개 산업군에서 총 329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수신 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콜센터의 기본이 되는 17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콜센터를 선정한다. 특히 평가는 총 100회의 실제 상담 전화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 한국지엠 고객센터는 고객맞이 인사말, 자신감 있는 응대, 고객문의에 적극적 안내 등에 만점을 받아 19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용태 한국지엠 서비스 부문 전무는 “한국지엠의 19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은 고객 최접점에서 전문성과 친절함을 바탕으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상담사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최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고객센터는 전체 상담원의 60%가 경력이 3년 이상으로 전문성이 뛰어나며, 고객 품질 불만을 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중국 중서부 화물 시장 개척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5일부터 중국 정저우에 화물기를 신규 취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정저우 노선은 주 2회(목/토) 오전 12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시안을 경유해 중국 정저우로 이동한 후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인천~정저우 노선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B777 화물기가 투입된다. 정저우는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내륙의 물류 허브이자 중국 중부굴기의 중심 도시다.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FOXCONN)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휴대폰과 전자부품 등 제조업이 발달해 있다. 또한 정저우 인근에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배터리 공장 신설과 로봇산업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향후 신규 수요 개발 가능성도 크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 지역에 상해, 천진, 광저우, 시안, 홍콩까지 5개 도시에 화물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저우 노선 추가로 향후 중국 중서부 시장 개발과 함께 항공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의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국내 최초 아트 버라이어티쇼 '노머니 노아트'에서 아트카로 재탄생한다. 르노코리아가 제작 지원한 '노머니 노아트'는 상업성과 대척점에 있다고 여겨지는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신진 작가들이 일반인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과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히는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 첫 시즌 동안 최종 낙찰자에게 작품을 전달하는 역할로 등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마지막회에서 공동 작업의 캔버스로 활약하게 된다. ‘노머니 노아트’ 1회부터 9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이사라, 미미, 심봉민, 태우 작가가 최종 무대에 올라 XM3를 아트카로 변모시킨다. 피날레 무대에 오른 4인의 작가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전면, 후면, 양측면으로 차량을 나눠 작품을 드로잉했고, 연예인 큐레이터 봉태규, 개코, 김민경, 김지민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아트카로 변신하는 XM3의 외장 컬러는 웨이브 블루 색상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단독으로 적용된다. 지중해를 떠올리게 하는 깊은 블루톤으로 작가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가 통합 고객 서비스 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22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MY GENESIS'는 제네시스가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5개로 분리됐던 앱의 기능을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제네시스는 △충전,정비,세차 등 차량 관리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MY GENESIS' △차량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별도의 키 없이도 차량 시동 및 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디지털 키' △차량과 앱을 연동해 제휴처 상품 결제 및 포인트 관리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빌트인 캠을 통해 차량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빌트인 캠' 등 5가지 앱에 분산됐던 기능을 한곳에 모아 통합 앱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제네시스 고객들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차량 관리, 차량 제어, 편의 서비스 등 제네시스와 관련된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는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가 한 화면에서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 The New QM6 QUEST(퀘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은 채널A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등 도시어부 멤버 5인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로 홀 매니저로 윤세아가 합류했으며, 직접 잡은 물고기로 자연산 회, 매운탕, 생선구이 등의 요리를 선보인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낚시와 횟집 영업을 함께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동이 많고 많은 짐을 싣고 달리는 것을 고려해 QM6 퀘스트를 지원했다. 횟집 영업 준비 중 QM6 트렁크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으며, 앞으로 방영될 회차에서도 시장에 장을 보러 가거나, 낚시도구를 싣고 출조에 나서는 등 QM6 퀘스트 특유의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해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전천후 SUV의 성격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동이 많고 업무와 휴식을 완벽히 구분하기 어려운 일상에 넓은 적재공간으로 업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16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200여의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2023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회사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1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협력업체 컨퍼런스는 부품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주요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회사의 친환경 미래 신차 개발 계획과 자동차 테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부품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올해의 협력사’ 시상에서는 신차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5개의 우수협력사에 시상이 이뤄졌다. ‘부품 부문 성과상(Performance-BOP)’에는 <애디언트 동성>과 <희성촉매>, ‘품질상(Quality)’은 <유진 SMRC 오토모티브 테크노㈜>, ‘연구개발상(R&D)’은 <㈜에이엠에스>, ‘상생협력상(Win-win Growth)’에는 <오스템&g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중동의 물류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구축해 중동 해외직구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 판매 상품을 미리 인접 국가 배송거점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사우디 리야드 공항 통합물류특구(SILZ)에 들어설 '사우디 GDC'는 사우디와 UAE, 쿠웨이트 등 중동 9개국에서 접수되는 주문의 배송을 맡게 된다. 중동지역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로봇,데이터,AI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 100조원 규모의 초국경택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할 GDC 구축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와 강병구 글로벌부문장, 사우디 민간항공청 압둘라지즈 알 두아일레즈(Abdulaziz Al-Duailej) CEO, 박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강구영)은 12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제19회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AI가 주최하는 전문가 포럼은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 주관하에 연간 2회씩 반기별로 개최된다. 산학위는 KAI의 주요 정책 및 개발 결정에 중요한 자문을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서울대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을 필두로 항공우주 관련 교수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재우 건국대 교수는 'T-50 미국 훈련기 수출 전략'을 주제로 2018년 미 공군 차기고등훈련기(APT) 실주 사례를 바탕으로 수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미 해·공군 요구도 충족을 위한 형상 개발과 규모의 경제 확보를 통한 추가 항공기 판매 선순환을 강조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최근 획득 경향인 '최저가 선호' 대비전략과 가격 및 개발 위험성 최소화 방안을 제시했다. 신상준 서울대 교수는 ‘KUH-1 성능개량 추진전략’을 주제로 성능개량 개요 및 기술 활용 방안 등을 발표했고, 한국형 헬기 동체 개발 가능성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신 교수는 해외 사례를 통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