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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서 혁신적인 주방 경험 선보여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6' 시상식에서 비스포크 AI 가전 전시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유산균 아삭 숙성' 등 주요 기능 시연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라 리스트(La Liste) 2026' 시상식에서 주방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라 리스트(LA LISTE)는 글로벌 미식계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로,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 호텔, 페이스트리샵을 평가해 글로벌 톱 1000 셀렉션을 발표한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기 사부아(Guy Savoy), 에릭 리페르(Eric Ripert), 안성재 등 국내외 정상급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의 혁신적인 AI 기능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VIP 응접실로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등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와 올인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멀티' 등이 전시됐다. 전시 공간에서는 유명 디저트 전문가 박준우 셰프, 김치 전문가 이하연 명인 등이 삼성 주방 가전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오뚜기, 미국 수출용 ‘붕어빵 4종’ 출시...K- 푸드 확산 본격화

오뚜기, 12월 미국 현지서 ‘ 붕어빵 (BUNG O PPANG)’ 4종 ( 말차·고구마·팥·슈크림 ) 론칭 말차 붕어빵 등 글로벌 시장에서 트렌디한 맛 구성 떡볶이 · 김말이 등 K- 스트리트 푸드 라인업 확대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관리자 기자] ㈜오뚜기(대표 함영준)가 오는 12 월 미국 현지에서 ‘ 붕어빵 (BUNG O PPANG) 4 종 ( 말차 · 고구마 · 팥 · 슈크림 )’ 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 이번 신제품은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K- 푸드 열풍이 확산되는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 오리지널 붕어빵 맛인 팥 · 슈크림뿐만 아니라 말차 · 고구마 등 현지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맛을 함께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붕어빵 특유의 식감을 구현하고 , 부드러운 필링을 더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 특히 말차맛은 최근 미국 밀레니얼 세대 및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 건강한 프리미엄 디저트 ’ 로 주목받는 맛으로 , 주로 라떼 등 음료로만 즐겨왔지만 , 이번 신제품에서는 말차를 빵으로 재해석해 신선함을 더했다 .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맛과 식감을 선사하는 만큼 ,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이른바 ‘ 푸디 (Foodie)’ 층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 오뚜기는 붕어빵과 함께 떡볶이 · 김말이 등 K- 스트리트 푸드 라인업을 동시 전개하며 , 글로벌 시장에서 K-

KGC인삼공사, ‘2025년 APEC 정상회의’ 응원 캠페인 전개

KT&G정〮관장, 전국 영업차량 APEC 응원 배너 부착, 경주 주요 숙박시설에 제품 비치 면세점로〮드샵정〮몰 프로모션 진행… ‘대한민국 대표 건강 브랜드’ 글로벌 인식 제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KGC인삼공사(대표 임왕섭)는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PEC 2025 KOREA의 성공적 개최를 정관장이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외빈들에게 한국의 건강문화를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KGC인삼공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전국 정관장 영업차량 85대에 APEC 응원 배너를 부착하고, 정관장 로드샵에 응원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전국 단위로 캠페인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국가별 정상들이 숙박하는 경주 주요 호텔에는 정관장 제품을 비치하여, 회의 기간 경주를 찾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정관장의 정성과 품격을 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라는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관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7일간 전국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 및 정관장 온라인몰 정몰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아온 ‘황진단 3종’, ‘궁정비차 2종

SK하이닉스, 美 OCP서 차세대 낸드 스토리지 제품 전략 공개

성능(P), 대역폭(B), 용량(D)별로 특화해 AI 구현에 최적화한 'AIN Family' 스토리지 제품군 소개 SK하이닉스의 HBF 제품, 'AIN B' 생태계 확대를 위한 'HBF 나이트'도 열어 “차세대 낸드 스토리지에서도 다양한 협력 통해 AI 메모리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가 13~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진행된 '2025 OCP(Open Compute Project) 글로벌 서밋’ 행사에 참가해 차세대 낸드 스토리지 제품 전략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AI 추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많은 데이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낸드 스토리지(Storage, 저장 장치) 제품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당사는 'AIN(에이아이엔, AI-NAND) Family' 라인업을 구축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설루션 제품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행사 둘째 날 진행된 이그제큐티브 세션(Executive Session)에 김천성 부사장(eSSD Product Development 담당)이 발표자로 나서 AIN Family를 소개했다. AIN Family는 성능(Performance), 대역폭(Bandwidth), 용량(Density) 세 가지 측면에서 각각 최적화된 낸드 설루션 제품들로,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과 저장 용량 극대화를 구현한 제품군이다. AIN P(Performance)

쿠팡, 가전·디지털 할인전 ‘쿠가세’ 오픈…풍성한 혜택 준비

오는 11월 9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가전·디지털 할인 행사 진행 애플·삼성·LG·다이슨 등 100여개 인기 브랜드, 약 3만 개 상품 참여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구매가 10% 환급에 최대 20% 카드 할인 추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쿠팡(대표 박대준)이 오는 11월 9일까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쿠가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년에 단 두 번만 열리는 쿠가세는 쿠팡의 최대 규모 가전·디지털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등 100개 이상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약 3만 개가 넘는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9월 로켓배송을 통해 공식 론칭한 다이슨이 쿠가세에 처음으로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쿠가세의 가장 큰 특징은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다채로운 코너 구성이다. 매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시그니처 코너 ‘선착순 특가’에는 100원, 99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상품이 숨어있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쿠팡라이브 존’에서는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사은품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일 특정 브랜드의 할인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브랜드데이’가 열린다. 고물가 시대 주머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 시 산업통상

SK 최태원 회장, 한국 경제 성장전략 제시

26일 유튜브 ‘삼프로TV’ 등 출연해 APEC CEO 서밋 소개 APEC 정상회담은 “향후 몇 년간 미중 갈등 내다볼 가늠자 될 중요한 자리” “자유무역 시대로 돌아가기 어려워, AI 등 분야에서 한국의 성장 기회 찾아야”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6일 유튜브 삼프로TV, 언더스탠딩, 압권 3개 채널 연합 인터뷰를 통해 APEC CEO 서밋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 경제에 필요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26일 최 회장은 APEC 정상회담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APEC 회원국 정상이 모여 많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 미중 문제가 어떻게 풀릴지를 짐작할 가늠자가 될 자리"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APEC CEO 서밋은 1,7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보호무역주의 시대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기업인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APEC CEO 서밋 의장을 맡고 있다. 마이너스 성장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된 한국 경제는 새로운 성장 공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옛날처럼 WTO 체제로 자유무역이 회복되기는 어렵다”며, “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최 회장은 한국 경제의 해법으로 ‘한일 경제연대, 성

대상그룹, 자체 AI 플랫폼 전사 도입... ‘AI 전환(AX)’ 속도 낸다

‘대상 AI’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업무 혁신 박차 AI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 병행…추후 시스템 고도화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대상그룹(대표 최성수)이 자체 AI 플랫폼을 전사에 도입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중심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룹 차원의 AI 도입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상그룹은 2022년 전사적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을 선언한 이후 제품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전 단계에서의 디지털화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DAYS(Data All Your Needs)', 국내외 계열사의 R&D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연구개발 정보 통합 데이터 허브', 영업 활동 지원·관리를 위한 ‘CRM’ 도입과 더불어 사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며 고도화된 DT 기반을 완성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연장선상에서 대상그룹은 전사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자체 AI 플랫폼 '대상 AI'를 새롭게 도입했다. 웹 검색, 자료 요약, 보고서 작성, 번역 등 대규모 언어모델(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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