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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 국가혁신센터·응에안성과 협력…AI 인프라 시장 공략

응에안성·NIC와 MOU 체결…AI 데이터센터·에너지 인프라 공동 구축 추진 LNG 발전 프로젝트 연계 전력 공급…AI 산업 기반 ‘한국형 모델’ 확장 반도체·에너지·AI 서비스 결합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SK그룹이 베트남과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AI 사업 확장에 나선다. SK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 정부 및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AI·반도체·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합의한 이후, 민간 차원에서 이를 구체화한 사례다. SK는 베트남의 국가 AI 전략 추진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인프라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은 베트남 중북부 핵심 지역인 응에안성 정부와 함께 AI 데이터센터(AI DC) 구축 가능성을 공동 검토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참여 중인 ‘뀐랍 LNG 발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까지 이어지는 통합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1,500MW급 발전소와 LNG 터미널, 항만을 포함한 대규모 에너지 사업으로, 향후 AI 인프라 확장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는 NIC와 협력해 베트남 전반

셀트리온제약, 미국암연구학회에서 신규 ADC 파이프라인 발표

TROP2·FRα 타깃 후보물질 공개 서로 다른 작용기전 페이로드 결합 항체 기술+링커·페이로드 역량 결합…글로벌 ADC 시장 공략 가속화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셀트리온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듀얼페이로드 기반 ADC(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2종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제약이 차세대 항암 기술인 ADC(항체·약물접합체)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잇따라 공개하며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후보물질 소개를 넘어 실제 임상 단계 진입까지 이어지며, 그룹 차원의 항암 파이프라인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TROP2를 표적하는 ‘CTPH-03’과 FRα를 겨냥한 ‘CTPH-08’은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하나의 항체에 결합한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ADC가 갖고 있던 종양 이질성이나 약물 저항성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발표는 단일 파이프라인 성과를 넘어 플랫폼 기술의 확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HER2 타깃 후보물질을 통해 처음 공개한 듀얼페이로드 기술을 다양한 항원으로 확대 적용하며, 범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향후 신규 페이로드

[초점] 美조지아 "불길이 안잡힌다".. 비상사태 선포에도 초대형 산불 확산 지속

기록적 가뭄·허리케인 잔해까지 ‘복합 악재'에 주택 수십 채 전소, 주민 대피 이어져 야외 소각 전면 금지·주 방위군 투입.. 연기 확산으로 인근 도시 대기질 ‘위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주택이 불에 타고 주민 대피가 이어지자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진화 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NBC, 조지아당국 등의 소식을 종합하면, 조지아 남부와 플로리다 북부 일대에서는 최소 8건 이상의 산불이 동시에 발생해 번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 수십 채가 전소되고 1000여 가구가 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 대피령까지 내려졌다. 특히 브랜틀리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0㎢를 태웠지만 진화율은 15% 수준에 머물렀다. 플로리다 경계 인근에서 발생한 ‘파인랜드 로드’ 산불은 피해 면적이 12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진화율은 1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일부 화재는 하루 만에 규모가 두 배로 커지는 등 확산 속도도 빠른 상황이다. 조지아 남부 해안 지역부터 플로리다 접경까지는 총 130㎢가 넘는 면적이 불에 탔고, 주택 약 50여 채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는 차량 잔해와 불에 탄 주택 흔적만 남아 피해의 심각성을

칼 빼든 교통당국 “중국산 테슬라, 탈옥안 됩니다”.. 수사의뢰

국토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무단 변경 사례 경찰 수사 의뢰 중국산 모델Y 등 비공식 FSD 활성화 겨냥해 “원격 비활성화에도 불법 계속” 국토부 “차량 소프트웨어 임의 변경은 엄연한 불법, 안전관리 더 엄격해질 것”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국토교통부가 국내 테슬라 차량에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비공식적으로 풀어 사용하는 이른바 ‘탈옥’ 행위에 대해 사실상 본격 단속에 착수했다. 자동차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차주가 임의로 바꿔 쓰는 사례가 이어지자 경찰 수사를 요청하며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자동차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무단으로 바꾼 위반 사례와 관련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31일에도 자동차의 안전 운행에 영향을 주는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변경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점을 알린 뒤, 실제 위반 사례가 있는지 계속 모니터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내 일부 테슬라 이용자들 사이에서 감독형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정식 절차 없이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에서 정식 허용되지 않은 중국 생산 차량, 예컨대 모델Y 등에서 외부 장비나 공개 소스코드 등을 활용해 FSD 기능을 켜려는 사례가 문제로 떠올랐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안전기준 인증을 면제받는 미국 생산 모델 S·X와 사이버트럭에서만 해당 기능을 사용

SFTS를 아시나요…치명률 18%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올해 울산서 첫 환자 발생 수풀 속 서식하는 참진드기가 매개 치료제나 백신 없어…예방이 가장 중요 연평균 200명 안팎 감염…30~40명 사망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종열 기자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일반에게는 매우 낯선 질병 이름이다. 하지만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병이다. 무시할 수 없는 것은 18%에 달하는 높은 치명률이다. 연간 감염자는 약 200명 안팎인데 이중 30~40명이나 사망한다. 2023년에는 198명이 감염돼 38명이 사망했고, 2024년은 100~120명 감염에 13~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추정됐다. 2025년까지 누적 환자는 2345명, 사망자는 422명이었다. 이 질병을 참진드기가 옮긴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으로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환자는 울산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텃밭 농작업 이후 발열·근육통·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활동하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 후 2주 이내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되

크라운해태제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조각 오픈마켓’ 개최

41명 작가 참여·86점 전시…미니어처 작품으로 접근성 높여 ‘견생조각전’ 연계해 감상에서 소장까지 쇼핑 공간을 문화 플랫폼으로…아울렛 기반 예술 유통 생태계 확장 시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각작품 오픈마켓’ 개최하며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추진하는 조각 예술 프로젝트가 있다. 양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미니어처 조각마켓’을 열고, 관람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 시장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각각 지분을 나눠 보유한 합작사로, 국내에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유통 방식을 도입해 소비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쇼핑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체류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번 조각마켓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이번 행사는 야외 전시 ‘견생(見生)조각전’과 연계해 기획됐다. '보면 생기가 솟는다'라는 뜻의 전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57회 열리면서 조각 대중화에 앞장섰다. 기존 전시가 감상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작품을 직접 소장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여 작가는 41명으로, 총 86점의 미니어처 조각이 공개된다. 비교적 작은 크기의 작품들로 구성돼 공간 제약이 적고

KAI, 주기어박스 국산화로 경쟁력 강화…수리온 적용까지 검증

4년 반 개발·200여명 투입…출력 27%·이륙중량 15% 향상 목표 검증 착수 수리온 체계 적용 성공…동력전달장치 전 모듈 국산화로 방산 경쟁력 강화 성능·안전성·경제성 3대 목표 달성 추진

한국재난안전뉴스 박광춘 기자 | KAI(사장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회전익 항공기의 핵심 구동 장치인 주기어박스(MGB)를 국내에서 직접 조립하고 시운전까지 성공했다. KAI는 동력전달장치 핵심 모듈인 주기어박스의 국내 개발 성과를 공식화하고 향후 체계 개발 확대 계획을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 부품 개발을 넘어 항공기 심장부에 해당하는 핵심 장치의 국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기어박스는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을 로터로 전달하는 핵심 구성품으로, 설계와 제작 난이도가 매우 높아 그동안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분야로 꼽혀왔다. KAI는 지난 2021년 1단계 개발에 착수한 이후 20여 개 협력사와 2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약 4년 반 만에 결실을 이뤄냈다. 이번 개발은 ▲핵심 기술 국산화를 통한 기술 독립 ▲성능 및 안전성 강화 ▲수출 경쟁력 확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추진됐다. 특히 기존 헬기 체계에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 유연성을 확보한 점이 주목된다. KAI는 개발된 주기어박스를 기존 KUH-1 수리온 체계에 최소 변경으로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장착성과 운용 가능성을 동시에 검증했다. 수리온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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