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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의 사냥꾼" 1인 가구 첫 800만 넘어…절반은 고독하다

전체 가구의 36%…5명 중 1명 70세 이상 독거노인, 20대보다 많아 남성은 30대(21.8%), 여성은 70세 이상(29.0%)에서 가장 높아 지역별로는 서울 39.9%, 대전(39.8%), 강원(39.4%), 충북(39.1%) 순 절반 이상이 연간 소득 3천만원 미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외로움의 사냥꾼". 1인 가구 800만이 넘었다. 전체 가구의 36%다. 이중 절반인 400만이 고독하다. 5명 중 1명이 70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20대보다 많다. 소득 기준으로 보면 절반 이상이 연간 소득 3천만원 미만이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발표했다. 연합뉴스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가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넘었다. 전체 가구 중 비중도 36%대로 역대 최고였다. 1인 가구 비중은 서울이 가장 높았고, 1인 가구의 약 20%는 70세 이상 독거노인이었다. 소득과 자산은 전체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했고 외로움을 느낀 이들은 훨씬 많았다. ◇ 3년 만에 800만명대로…남성 30대, 여성 70세 이상서 많아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5천 가구로 집계됐다. 2021년 716만6천명으로 700만명대에 올라선 이래 3년 만에 800만명을 넘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1%로 전년보다 0.6%포인트(p) 상승하며 역대 가장 높았다. 1인 가구 비중은 2019년 30%, 2023년 35%를

롯데손해보험, ‘스키 보험’ 새단장…“시즌권 플랜으로 보장 확대”

1,000원 ‘1회권’ 적용 범위 확대…‘시즌권’ 플랜, 3월 말까지 보장 여름 '서핑보험' 이어 겨울엔 '스키보험'..."계절별 라이프 스타일 보험 라인업 확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CREW 스키보험'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즌권' 플랜을 신설했다고 9 일 밝혔다. 'CREW 스키보험'은 지난 7월 출시한 '서핑보험'에 이어 롯데손해보험이 선보이는 계절별 미니보험으로,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스키,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부상을 입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CREW 스키보험'에 새롭게 추가된 '시즌권' 플랜은 스키장 시즌권을 구매해 스키장에 장기 체류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마련됐다. 과거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은 본인이 가입한 실손보험이나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 등을 가입해야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반면 'CREW 스키보험'은 하루만 스키장을 갈 계획이라면 ‘1회권’ (24시간 보장)플랜을 선택해서 1천원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스키장 폐장까지 오래도록 즐길 스키어라면 ‘시즌권’(26년 3월 폐장까지 보장) 플랜을 선택해 가입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시즌권’ 플랜의 보험료는 약 1만원 수준이며 주요 보장 항목은 △후유장해 진단 시

제일파마홀딩스, 영업·마케팅본부 대상 하반기 CP 교육 실시

본사·전국 영업 지점 대면 및 온라인 병행으로 CP 문화 정착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제일파마홀딩스(대표 한상철)는 1일부터 8일까지 본사 및 전국 영업 지점의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사 공정거래 자율준수(Compliance Program, 이하 CP)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제약이나 업무 일정으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지점을 고려하여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전사적인 CP 문화 정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하반기 CP 교육은 영업/마케팅본부 전 임직원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사내 CP 운영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CP의 핵심 가치인 윤리·준법경영을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교육은 ▲윤리경영과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소개 ▲약사법 및 공정거래 관련 제도 ▲최근 리베이트 사례 분석 ▲최신 CP 동향 ▲업무 수행 시 준수해야 할 실무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실제 사례와 업무 적용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영업/마케팅 직군을

KB국민은행, ‘제5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포용금융을 실천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8일 ‘제5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은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 및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2021년부터 시상해왔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해온 KB국민은행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15년간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해당 사업을 통해 23만 2천여가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인프라 세 분야를 중심으로 19년간 약 20만명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외에도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창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OpenAI GPT 기반 수출서류 심사 서비스 시행

OpenAI GPT 모델 적용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자동화 시행 앞으로 수입신용장·송금 등 외환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 확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정윤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OpenAI의 GPT 모델을 적용한 ‘수출환어음 매입 AI 심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 25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11월 금융보안원의 보안평가를 완료한 후 도입되는 것으로, 국제무역금융 심사 업무에 생성형 AI 모델을 본격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그동안 수출기업은 거래 은행에 서류를 제출한 후 국제표준(UCP·ISBP)에 따른 정밀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급받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AI 심사 도입으로 서류 검토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심사 시간이 단축되고 수출기업의 주요 부담 요인 중 하나였던 하자 리스크도 함께 줄어들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영업점 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고객 상담과 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수출 업무 전반은 물론 수입신용장, 송금 등 다양한 외환 업무 영역에서 AI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심사 서비스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수출기업의 신속한 대금 회수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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