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도원 역량강화 3차 비대면 특강

김용관 산림정책국장, 특강서 산림조합 역할 강조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임업직불제 정착을 위해 전국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양질의 지도·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원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릴레이 특강’을 17일 진행했다. 

 

19일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산림경영지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된 것으로, 이번 3회차 특강에서는 김용관 산림청 산림정책국장이 산림정책에 부합하는 지도사업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300여명의 산림경영지도원과 비대면으로 소통했다.

지난 2회차에서는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와 ‘임업인 지원 방안‘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 바 있다.

 

김용관 산림정책국장은 이번 3차 특강에서 “산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업인 소득을 같은 1차 산업 종사자인 농·어업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산림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산림조합이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등록 확대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산림정책과 임업 환경이 변화하는 만큼 산림경영지도원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경영지도원은 산림정책에 부합해 임업직불제 안착을 도모하고 임업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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