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사업본부, 친환경 전기차 도입…ESG 경영 ‘파워 드라이브’

기아 ‘니로EV’ 51대 순차적 지급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로 2021년 9월과 2022년 1월에 걸쳐 51대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촉사원 현장교육 및 활동개선을 위해 인당 연간 2만km이상 차량을 운행 중이며 이로 인해 매년 2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으나 이번 전기차 도입을 통해 업무 간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천을 제거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장관리자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를 지급 받은 현장관리자는 “전기차는 소음과 차량진동이 적어 운행피로도가 덜한 것은 물론, 업무간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며 이번 변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전기차 도입을 통해 전직원이 ESG 경영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1월 ESG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 Re-Storing 캠페인 및 판촉물 Re-Life 캠페인, 취약계층에 대한 상생 채용 확대 등 차별화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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