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산호초 사라져요!"...'친환경 홍보대사 에코클래스' 개최

환경 이슈에 대한 생활 속 해결 방안을 미래 인재와 모색
대학생 홍보대사 10명 참가... 기후 변화에 대응할 제안 논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가 '더 좋은 내일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 에코 클래스(Eco Class)를 20일 개최했다. 행사는 이날 서울 성수동 공간성수서 개최됐다.

 

'더 좋은 내일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는 환경 이슈에 대한 생활 속 해결 방안을 미래 인재와 모색하고자 마련된 BAT로스만스의 환경 분야 ESG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BAT로스만스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가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중계를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에코 클래스에서는 대학생 홍보대사 10명이 참가해 실생활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안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살펴보면 이날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소셜미디어 활동을 통해 '폐기물 저감' '기후 변화 방지' '수자원 보호' 등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실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공유했다.

 

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세계 최대 다이빙 전문강사협회 PADI의 홍보대사인 최송현씨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최송현씨는 본인이 직접 체험한 해양 오염 실태를 ‘산호초’의 사례를 통해 알리며, 이를 함께 극복할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최송현씨는 강연을 통해 "산호초가 사라지며 해양 생태계가 붕괴되는 현재의 상황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열어갈 젊은 세대와 다양한 환경 이슈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해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전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이 모여 환경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본인의 경험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에코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을 향한 미래 세대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널리 공유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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