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지구 위해”...매일유업 ‘상하목장’, WWF와 플라스틱 저감협약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PET 경량화·우유팩 재활용 사업 등 자원 선순환
세계자연기금과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통해 지속가능 지구 만들기 목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유기농·친환경 식품 브랜드 ‘상하목장’이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일유업과 상하목장은 WWF와 함께 플라스틱 저감은 물론, 우유팩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상하목장은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PET 경량화 ▲우유팩 재활용 사업 등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자원 선순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산에 따르면 올 한 해 상하목장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260톤 저감하고, 종이팩 46톤을 수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6톤가량 감축할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008년 론칭한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습니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고객이 직접 참여해 유기농 자원 선순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오가닉 서클 캠페인 ▲유기농 목장 체험 캠페인 ▲오늘의 분리수거와 함께한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 ▲참다숲 조성 캠페인 등이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추구하는 유기농 식품 브랜드로, 이 철학에 따라 플라스틱 저감, 우유팩 재활용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WWF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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