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4개국 대표단 간 4자회담, 가자지구 전쟁 중요 진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안 마련 위한 4개국 대표단 회의서 중대 진전
가자지구 사망자 3만명 육박,,,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안 마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의 전쟁이 종식을가져올 것인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이 3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전쟁 종식이 거론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안 마련을 위한 4개국 대표단 회의에서 중대 진전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하마스의 통치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작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선 최소 2만951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고 7만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

 

하마스가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해 약 1200명의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을 학살하고 253명을 납치해 인질로 삼으면서 발발한 이 전쟁은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마스 말살을 선언한 이스라엘은 지난 4개월 가자지구 거의 전역을 장악하고 이집트 국경과 맞닿은 라파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그동안 '안전지대'라고 밝혀 왔던 라파에는 140만명의 피란민과 주민이 몰려 있어 이곳이 공격받을 경우 자칫 대규모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안 마련을 위한 4개국 대표단 회의에서 중대 진전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몇주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4개국 대표단 간 4자회담을 열고,  중요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휴전 협상길이 열리면서 이스라엘, 하마스간의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협상은 난항을 거듭했는데, 과연 이번에는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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