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 본사 코리아세븐이 창립 35돌을 맞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28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협력사 대표, 세븐일레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선 협력사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븐일레븐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간담회 취지를 설명하고 세븐일레븐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준수 의지도 알려줬다.
세븐일레븐의 와인 마케팅을 알리기 위해 와인교실도 마련했다. 만찬 시간 참석자들과 함께 와인에 대한 지식을 배우면서 시음해본 것이다. 만찬 뒤엔 세븐일레븐에서 준비한 선물을 참석자들한테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에선 여러 가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갖췄다. 협력사들의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해 400억원 상당 동반성장기금(펀드)을 운영하면서, 2011년부터 명절 전 상품 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주고 있다. 불공정거래예방용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과 불공정거래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이정윤 세븐일레븐 컴플라이언스부문장은 "파트너사는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이자 가족이다. 파트너사와 지속가능 동반성장 문화 조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