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집콕 트렌드 반영해 ‘까사로하’ 테이블웨어 선봬

홈파티·요리 인증 등 집콕 장기화 따라 테이블웨어 브랜드 최초 기획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서 테이블웨어·생활용품 등 자체 상품 브랜드 확장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자체 기획 리빙 브랜드 ‘까사로하’를 론칭하고, 첫 번째 상품으로 ‘테이블웨어’를 선보이며 단독 브랜드 개발 영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인 자체 브랜드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이달 29일 자체 기획 리빙 브랜드 ‘까사로하’를 론칭한다. ‘까사로하’는 스페인어로 ‘붉은 집’을 뜻하며, ‘내 취향과 삶을 담은 감각적인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를 시작으로, 자체 기획 리빙 상품으로 브랜드를 확장한다. 첫 번째 상품으로 ‘테이블웨어 세트’를 선보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 장기화로 지난해 롯데홈쇼핑 테이블웨어 매출(주문금액 기준)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따라서 한국 식습관을 반영하되 고품질, 가성비를 모두 갖춘 자체 기획 테이블웨어를 선보이게 됐다. 

 

브랜드 첫 번째 상품인 ‘까사로하 테이블웨어’는 장인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손으로 빚듯, 식기 하나 하나에 핸드메이드 감성을 담았다. 이달 29일(월) 오후 8시 45분 첫 번째 라인인 ‘오블리크 콜렉션’ 6인조 세트를 선보인다. 세트는 ▲밥·국공기 ▲접시 ▲파스타볼 ▲디저트 플레이트 등 서양식과 동양식 식단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6인조 총 43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주간 사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목표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얻은 바 있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이 주요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자체 리빙 브랜드 ‘까사로하’를 론칭하고, 브랜드를 확장해 자체 기획 리빙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까사로하’ 시리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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