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혁신 아이디어가 있는 전자기업 공동 활용 플랫폼을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자혁신제조 지원 업무 협조·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KE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롯데하이마트 등 4개 지원기관과 ▲LG전자 ▲위니아전자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전자혁신제조 생태계 구축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이 ‘전자혁신제조 플랫폼’을 구축한다. 최근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새로운 기능의 전자제품을 출시하고, 피드백을 통해 업그레이드하는 전자제품 시장 트렌드를 주목해 구축한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전자제품 인프라가 집적된 용산전자상가에 공간을 마련한다. 혁신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지원을 신청하면, 해당 플랫폼에서 ▲제조지원 ▲전문가 자문 ▲교육 ▲소비자 피드백 ▲제품 보완을 통한 유통과 마케팅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부품 조달 ▲제조 ▲리디자인 ▲기능 등을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 소비자와 소통하며 고품질의 혁신제품을 신속히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전자혁신 제조기업의 상품 유통 지원을 중점적으로 맡을 계획이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최근 전자산업은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하고 전문가와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선보이는 혁신제품들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전자혁신제조 생태계 구축을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트렌드를 이끌 다양한 혁신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