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학대 피해 아동 지원하고 예방 캠페인 실시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학대 피해 아동 지원금 5천만원 상당 기증
7월 1일부터 전국 420여개 롯데하이트매장서 예방·신고 캠페인 실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지원금 5천만원 상당을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으로 마련했으며, 지원금 중 약 3천만원은 지원이 시급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6곳과 위탁가정 10곳으로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학대 피해 아동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 마련 ▲아동 보육비 ▲생활 안정비 ▲심리치료비 ▲법률 관련 진행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전국 42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 서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 실천하는 아동학대 예방·신고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방법이 적힌 포스트잇을 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매장에 비치하고 방문 고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창립 22주년을 맞아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해 환경 교육 팝업북 300권을 제작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Hi(하이) 과학콘서트 2차’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문성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지내던 아동들이 안전한 사회 보호망 속에서 치료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전달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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