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U+알뜰모바일, 취약계층에 도시락 4천개 나눔기부

기존 제품 대비 중량 60%까지 늘려...푸짐한 식사 제공
알뜰폰 활성화 제휴 이어 양사 ESG분야 공동사업 발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대표 최경호)과 U+알뜰모바일을 운영하는 미디어로그(대표 남승한)가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 보육 시설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도시락 4,000개를 공동으로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끼니 문제와 생활 안정은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도시락 4,000개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은평천사원과 종로구, 영등포구, 중구에 위치한 쪽방촌 3곳에 전달됐다.

 

전달된 도시락은 세븐일레븐 ‘종갓집 열무비빔국수’로 기존 제품 대비 열무김치 중량을 60% 늘려 푸짐하게 구성했다.

 

양사는 지난 4월 알뜰폰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 증대를 위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U+알뜰 모바일의 유심을 판매하는 제휴를 체결, 이어 배송서비스 및 전용 요금제까지 출시하며 협력관계를 높여나가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 공동 사업도 발굴한다.

 

세븐일레븐 이진형 생활서비스 팀장은 "쪽방촌 나눔봉사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대표 ESG 활동"이라며 "미디어로그와 함께 도시락을 쪽방촌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돼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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