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LAR 스니커즈’를 8만90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LAR 스니커즈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해 탄생했다.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제작됐다는 점 외에도, 모던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서울 한남동 구찌 가옥 매장을 찾았을 때 신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이 주관하고 금호섬유공업과 함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이 참여한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친환경 운동화와 가방이 탄생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의류와 파우치가 추가로 제작 될 예정이다.
차은지 코리아세븐 비식품팀MD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상품을 엄선해 필환경 시대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