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국민지원금 고객 타깃 마케팅 시작...장보기 상품 강화한다

자체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 리뉴얼 출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국민지원금 진행과 함께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자체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는 등 장보기 상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의 품질과 맛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했다. 가정에서의 간편 식사 메뉴로 선호가 높은 ▲반찬(생선구이) ▲냉장면 ▲찌개 등 카테고리 6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간 생선구이 구매 시 ▲세븐셀렉트 찰진흑미밥 ▲냉장면은 맛김치50g이나 미니단무지 무료 증정 ▲찌개류 2종도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 제철 과일 구색 강화를 위해 ▲루비에스사과500g ▲샤인머스캣500g팩 ▲샤인머스캣400g컵 3종을 선보였다. 또 대원미디어와의 전략 제휴 상품으로 고전 명작 만화인 플란다스개 삽화를 패키지에 담은 세븐셀렉트 플란다스우유900ml도 출시했다. 무항생제중란30입도 특가에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간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세븐팜’ 3종에 대해 2개 구매 시 1개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대상 상품은 ▲한끼채소(볶음밥용) ▲한끼채소(계란말이죽용) ▲한끼채소(찌개용)이다.

 

세븐팜 특화점포도 주택가 상권 위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첫 론칭 후 현재 700여 점포에서 세븐팜 특화매대를 운영하고 있고 연말까지 1000점 확대가 목표다. 이와 함께 ▲1+등급란(10입) ▲국산콩두부180g ▲씻어나온콩나물220g 등 신선식품 5종도 평균 22% 할인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할인 판매, 특화점포 론칭에 이어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후 모바일앱(세븐앱) 적립하면 모바일상품권(2000원)을 증정(담배·주류·서비스 제외)하며, 인기 와인 6종도 국민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일상생활 생필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편의점 장보기 상품의 구색을 늘리고 할인 혜택도 강화해 고객 이용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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