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 본사 코리아세븐이 창립 35돌을 맞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28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협력사 대표, 세븐일레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선 협력사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븐일레븐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간담회 취지를 설명하고 세븐일레븐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준수 의지도 알려줬다. 세븐일레븐의 와인 마케팅을 알리기 위해 와인교실도 마련했다. 만찬 시간 참석자들과 함께 와인에 대한 지식을 배우면서 시음해본 것이다. 만찬 뒤엔 세븐일레븐에서 준비한 선물을 참석자들한테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에선 여러 가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갖췄다. 협력사들의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해 400억원 상당 동반성장기금(펀드)을 운영하면서, 2011년부터 명절 전 상품 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주고 있다. 불공정거래예방용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과 불공정거래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이정윤 세븐일레븐 컴플라이언스부문장은 "파트너사는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SK, 엘지, 현대기아차, 롯데 등 국내 5대 기업이 천문학적인 대미투자를 하겠다고 경쟁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미 투자를 하고 있거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규모를 합치면 3000억 달러를 훌쩍 넘는다. 기술과 시장 그리고 지원책이라는 당근이 있기 때문이다. 각종 세제 혜택과 더불어 국내 생산제품 우선으로 구매하는 잇점을 찾아 너도 나도 미국행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미국이 노리는 건 제조업 부활이고 고용창출이다. 미래를 선도할 핵심 산업분아에서 집나간 제조업을 미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리쇼어링과 함께 외국 첨단기업 유치 전략을 동시에 펼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6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상회의를 통해 220달러(약 29조원) 규모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했다. 회의 도중 바이든 대통령은 감사하다는 '땡큐'를 10번이나 했다고 한다. SK그룹은 이미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7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미국 입장에서는 횡재나 다름없는 투자규모이다. 투자도 받고 고용창출 효과도 얻어낼 수 있으니 말이다. 직접 면담이든 화상회의 든 미국 대통령이 지구 반대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롯데지주가 직접 투자하고 육성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주주 이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5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주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포부를 밝혔다. 롯데지주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등 6개 안건을 상정,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각 사업은 지난해 8월 신설한 ESG경영혁신실 신성장2팀(바이오)과 3팀(헬스케어)에서 주도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700억원을 투자해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설립하고, 과학적 진단과 처방 등 건강관리 전 영역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사업은 향후 메디컬 영역까지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식품사업군과 협업해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지향식 제품을 개발하고, 실버타운 사업 등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사업도 외부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대표가 언급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이 완료되면 매출 3조70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온(대표 강성현)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온.친.소.(롯데온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개최해,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온친소는 롯데온이 동반성장 의미를 담아 지난달 처음 진행한 행사로, 8개 신규 셀러에 대한 고객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매출까지 발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선정된 신규 셀러 전용 매장인 온친소를 별도로 제작해, 행사 기간 이슈 상품은 메인 페이지에 노출된다. 지난 달 온친소에서 소개한 신규 셀러 상품 매출은 전월대비 10배 이상 신장했다. 특히 지난달 새롭게 입점한 메타버스 기반 홈트레이닝 기구 브랜드를 판매하는 ‘야핏’이 행사기간 7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블랙박스를 취급하는 ‘만도’ 역시 행사 기간 롯데온에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크게 경신하는 등 참여 셀러들이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달 ‘온친소’에서는 다가오는 봄에 맞춰 신규 셀러와 상품을 선정했다. 기온이 올라가며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패션, 자전거를 비롯해 홈 카페, 디퓨저 등 실내 인테리어 상품들도 준비했다. 나들이 관련 상품으로는 2030세대에게 인기 있는 데일리룩 브랜드인 ‘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가 설을 앞두고 파트너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상생 경영을 이어간다. 12일 롯데(회장 신동빈)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사의 1만5000여 파트너사에 납품대금 6600억원을조기 지급한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파트너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납품대금은 평상 시 대비약 11일 앞당겨, 오는 26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약 1조원에 달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파트너사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오서희 롯데쇼핑 파트너사 몬테밀라노 대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업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결정으로자금 확보에 숨통이 트였다”며 ”임직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데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실패는 무엇인가 시도했던 흔적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도전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어떤 인재라도 포용할 수 있는 조직의 개방성과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철저한 성과주의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이제 비즈니스 정상화를 넘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때"라면서 "지난해 우리는 시스템부터 조직문화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며 고객과 사회에 새롭고 이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웨인 그레츠키의 어록을 예로 들었다. 웨인 그레츠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 슛은 100% 빗나간 것과 마찬가지다"는 말을 남겼다. 신회장은 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도전"을 주문했다. 신회장은 "그동안 우리가 이뤄낸 성과들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을 위한 시도는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 당연하지만, 실패에서 교훈을 찾아 계속 도전하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가능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백서 발간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 30대 그룹의 환경분야 투자계획이 오는 2030년까지 153조2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국내 30대 그룹 소속 기업과 전경련이 운영하는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지속가능보고서와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K기업 ESG 백서'를 발간하면서 백서에 담긴 이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총 153조2천억원으로 집계된 투자계획 중에서는 글로벌 인수·합병이 눈에 띈다. 인수 합병 중 SK는 일본 라이맥스 친환경 소재기업 TBM 지분 인수, SK에코플랜트의 대원그린에너지 등 폐기물 처리업체 4곳 인수, 한화솔루션은 RES프랑스 인수(태양광·풍력 사업 강화) 및 미국 (수소)고압탱크 제조업체 시마론 인수, 효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액화수소공장 건립을 위한 독일 린데와의 합작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전경련은 "사업재편의 키워드는 그룹별로 SK의 재생에너지·수소경제·배터리(전기차 등)·순환경제, 한화그룹의 재생에너지·수소경제, 현대차와 효성그룹의 수소경제 등이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는 기업들이 녹색자금조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지상과 항공을 연결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에 진출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한다. 16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는 롯데렌탈(대표 김현수)과 손잡고 미국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 ▲모비우스에너지 ▲인천광역시 등과 7자 업무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도심항공교통 실증 비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가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16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2021 K-UAM Confex’ 첫날 인천 도심항공교통 실증비행 협약식을 진행했다. 참여사 중 비행체 분야는 ▲스카이웍스 에어로노틱스(미국, 비행체 개발) ▲모비우스에너지(미국, 배터리 모듈 개발) ▲민트에어(한국, 비행체 운영)가 담당한다. 인천광역시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시험비행·사업운영 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항공과 지상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을 중점 추진하고, 버티포트(UAM 이착륙장)·충전소 등 제반 인프라의 구축과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그룹 내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실증비행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 관계자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은 물론, 저탄소 미래를 선도하는 중장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델몬트 오렌지 주스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1980·90년대 냉장고 한 편을 지키고 있던 추억의 유리병을 미니병으로 재탄생 시켰다. 예전 추억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델몬트 미니병은 기존 ‘오렌지주스100’ 2L 병을 250mL로 축소한 미니병 6개가 담긴 크레이트 박스로 판매된다. 미니병은 뉴트로(New+Retro) 열풍과 함께 회자돼 인기를 끈 2L 병의 디자인과 그립감을 그대로 재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박스는 오렌지를 상징하는 주황색 계열 바탕색에 델몬트 로고를 넣었다. 또한, 미니병과 함께 구성한 ▲피크닉 ▲고블렛잔 ▲휴대폰케이스 세트도 선보였다. 피크닉 세트는 멜라닌 소재로 제작된 각종 식기류를 세트로 구성했다. 추가로 피크닉 세트 구매 시 피크닉 가방과 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고블렛잔 세트는 독특한 입체 패턴을 갖춘 디자인의 유리잔 2개로 구성됐다. 휴대폰 케이스 세트는 델몬트 로고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젤하드 투명 케이스를 세트로 구성했다. 델몬트 굿즈는 롯데칠성음료 직영몰인 ‘칠성몰’과 온라인편집숍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