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안전보건+부패방지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심사
도급사업의 위험작업관리,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지원 등 살펴
부패 위험 요소 발굴·평가, 반부패·청렴 점검 체계 구축, 경영진의 실천 의지 등 부패방지제 모색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고용정보원을 상대로 안전하고 청렴한 직장환경 및 문화 조성 실태를 살핀 결과, 첫 인증 획득(2020년) 후 이번 재심사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표준 규격으로, 재해 예방 활동 체계를 갖춘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부패 및 뇌물수수 방지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부패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내역 및 효과,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그간 고용정보원은 ▲위험요인 제거를 목표로 전 직원이 참여한 위험성 평가 추진 ▲도급사업의 위험작업관리 강화,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지원 등을 진행했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위험성 평가, 안전작업 허가제, 건설발주 공사 항목에서 우수 안전보건활동(모범사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년 ▲부패 위험 요소를 발굴·평가하고 ▲개선된 반부패·청렴 점검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경영진의 강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적극적 부패방지제도 모색, ▲임직원 부패방지 교육 및 관련법 준수 등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부패방지 효과 창출, 전사적인 부패방지 인식도 제고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영중 원장은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에서 준법 문화를 확산하고 윤리 경영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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