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청주 서원구 최대 규모 '포레나 청주매봉' 내달 분양한다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
견본주택은 내달 오픈 계획... 입주는 2025년 상반기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내달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번지 일원에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청주시 서원구 최대 규모 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1849세대 규모다. 타입별로 ▲74㎡A 246세대 ▲74㎡B 49세대 ▲84㎡A 896세대 ▲84㎡B 366세대 ▲104㎡ 292세대다.

 

지역 선호도를 고려해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매봉공원과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단지를 품은 매봉공원은 29만5764㎡로,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된다. 면적은 여의도공원의 약 1.3배에 달한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등산과 산보를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정원, 휴게쉼터, 다수의 숲속체력단련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차량 이용 시 모충로와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13개 노선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이외에도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서원도서관, 남성중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환경도 갖춰져 있다.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도 가깝다.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인 만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단지 전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 및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개방감도 뛰어나다. 집안 곳곳에는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분양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며 "포레나 브랜드는 론칭 이후 16개 단지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내달 오픈 계획이며 입주는 2025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4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