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無청약 신청가능 10년 임대아파트 이달 분양...'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

안성시 당왕동에 12개동, 총 1240가구...오는 2024년 입주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청약통장이 없이도 성인이면 누구가 분양신청이 가능한 10년 민간임대아파트을 이번달 금호건설이 분양한다.

2일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에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이 공급된다. 민간임대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40가구로 구성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조망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대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이 시공되고, 특화 서비스가 적용되는 등 고품격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안성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지만, 민간임대로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무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은 8번국도를 비롯해 안성맞춤대로, 남파로, 당목길 등 이용이 용이하며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 풍부한 교통 개발호재로 탁월한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철도사업 추진 예정인 안성역이 가까워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거리에는 안성초·중·고와 한경대,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1.5km 이내 11개 초·중·고가 위치한 안심통학학군을 자랑하며 성당사거리네 학원밀집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와 하이마트, 하나로마트, 안성맞춤 먹거리타운, 성요셉병원, 안성시청, 안성시법원,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50-3번지에 위치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내 분사소독기,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입주는 2024년 상빈기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학군을 비롯한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건없이 분양신청이 가능한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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