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경영인”...금호건설 서재환 대표, ‘R&D 경영인상’ 수상

최고경영자 경영철학·조직운용·경영성과 등 종합적 평가 거쳐
미래 먹거리 발굴·신성장 동력·토양정화·스마트 건설 기술까지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건설기술 개발 지원성과가 두드러지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가 한국건설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회의장상 ‘연구·개발(R&D) 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R&D 경영인상’은 ▲최고경영자(CEO) 경영철학 ▲R&D 조직운용 ▲R&D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회심사·승인을 거쳐 수상이 이뤄진다.

 

서 대표는 기술을 중시하는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술개발 등 차세대 미래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육성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호건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타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한 수처리 분야도 선도하고 있다. 전국의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에 금호건설의 기술을 적용 중이다.

 

금호건설은 미래의 먹거리 발굴을 위한 R&D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토양정화와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의 R&D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어 금호건설은 기술개발 투자와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2016년 매출 1조3534억, 영업이익 418억에서 2020년 매출 1조8300억, 영업이익 812억원으로 꾸준한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3분기에만 영업이익 917억원을 달성해 작년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였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과 친환경 기술로 대표되는 미래 건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으로 관련분야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R&D 주체인 기술연구소와 상용화를 추진하는 사업부서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 건설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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