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경기도 파주운정신도시에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의 3천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천669실)가 들어서는 대단위 주거시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건립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에서 이같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문화 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주거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단지 안에는 대규모 쇼핑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 2천669실은 이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파주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인접해 있다. 또한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과 편의시설이 양호하다.
교통도 좋은 편인데, 파주 운정-서울 강남-경기 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으며,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일산신도시와 상암DMC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는 '운정테크노밸리' 개발이 계획되고 있고, 의료시설인 '메디컬클러스터'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