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이달부터 인천 '학익 SK뷰' 1215가구 분양 시작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
견본주택은 미추홀구 매소홀로 일대에 마련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학익 SK뷰'(학익 SK VIEW)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을 재개발하는 학익 SK뷰는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14개 동, 총 158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215가구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A 689가구 ▲59㎡B 155가구 ▲74㎡A 151가구 ▲74㎡B 76가구 ▲84㎡A 51가구 ▲84㎡B 9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6만원이다.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1순위 당해, 17일 1순위 기타, 18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우선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인근에 제2경인고속도로와 문학IC가 있어 서울 및 경기 성남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이용해 지하철 1·4호선, 인천지하철1호선 등 환승도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학익역(개통 예정)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직결사업(개통 예정)으로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광역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연학초·인주초·백학초·인주중·학익고·남인천고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돼있고, 바로 앞에는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이 들어섰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백화점, 터미널 등 편의시설도 조성돼있다.

 

이외에도 단지에는 친환경 설계가 다수 적용됐다는 특징이 있다.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를 개선하는 지능형 환기 시스템을 유상으로 제공하며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심었다. 일부 커뮤니티 시설엔 친환경 건축자재 마감과 미세먼지 필터 창호가 적용된다.

 

SK에코플랜트 분양관계자는 "학익 SK뷰는 총 1500가구를 넘는 대단지로 인천 내 탄탄한 SK에코플랜트의 브랜드 가치가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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