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망자 70% 연기흡입死"...LIFELINE72, 긴급 재난 구조손수건 출시

최근 5년 아파트 화재 1만4천여건, 연기는 안마셔도 생명 구할 수 있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재난 안전 컨텐츠 및 제품을 개발 보급하는 안전 토탈솔루션 기업인 디에스제이(주)(대표 김세미)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LIFELINE72는 화재대피를 위한 긴급 재난 구조 손수건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에스제이(주)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각종 화재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온 국민이 일깨우고 화재예방과 안전한 대피요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총 1만 4112건이었다. 특히 지난해는 2993건이 발생해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사망원인으로는 유독가스 등의 연기 흡입이 가장 많았으며 연기 흡입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124명으로 전체의 71.2%를 차지했고, 화상 사망자가 14명(8%), 뛰어내림 등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가 11명(6.3%)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아파트 화재로 숨진 사망자의 70% 이상이 연기 흡입에 의한 사망이 원인인 만큼 화재 발생 시 연기흡입에 대한 대비와 예방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화재대피를 위한 구조손수건 출시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라이프라인72 긴급 재난 구조손수건은 대나무속살 100%로 만든 원단으로 화재 발생 시 젖은 수건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여 연기흡입 차단의 도움 및 뜨거운 열기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서 가정내, 직장내, 등산, 캠핑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재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전한 성분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젖은 수건 대용으로 간편하게 휴대하기 좋다. 본 제품은 네이버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lifeline72@naver.com으로 대량 주문도 가능하다.
 

한편 대홍수, 거대지진, 산불, 산사태 등 전 세계에서 기후위기로 몸살을 겪고 있는데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안전배낭(생존배낭)을 꼭 구비해 놓는 게 좋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LIFELINE72 생존배낭은 30L 대용량 방수 배낭으로 휘슬이 가방에 장착되어 홍수, 침수, 고립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재난물품 꾸리기에 적합한 배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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