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일최고기온 최고극값 경신...전국 대부분 낮 기온 30도 이상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남서내륙(용인)에 폭염특보가 발효
15일부터 비 소식... '6월의 폭염' 사그라질 것
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자제해줄 것 당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6월 일 최고기온 최고극값이 경신됐다.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5일부터는 다행히 비 소식이 있다. 전국적으로 날씨가 흐리고,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여 '6월의 폭염'은 사그라질 것 같다.

 

13일 오후 5시 현재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남서내륙(용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기압 영향권에서 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이 더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3일 낮 기온이 30도 이상(남부내륙 중심 35도 이상) 올라, 6월 일 최고기온 최고극값을 경신한 곳이 있다고 기상청이 이날 밝혔다.

 

6월 주요지점 일 최고기온 최고극값(1~3위) 경신 현황 (13일 17시 기준, 단위: ℃, ()는 종전극값, 종전일자)은 다음과 같다.


- 강원도: (1위) 정선군 36.2(36.0, 2020.06.09)
- 전북권: (1위) 순창군 35.1(34.6, 2018.06.25) (2위) 임실 34.2(33.5, 2007.06.19), 남원 35.0(34.4, 1999.06.12), 장수 32.7(32.4, 2018.06.25), 고창군 33.4(33.4, 2023.06.19)
- 전남권: (2위) 광주 36.2(35.8, 1958.06.24), 광양시 33.2(32.8, 2020.06.09) (3위) 강진군 32.8(32.6, 2022.06.22)
- 경남권: (1위) 북창원 34.8(34.3, 2020.06.09), 의령군 36.9(35.1, 2017.06.19) (2위) 진주 34.9(34.9, 2000.06.19) (3위) 양산시 34.6(34.0, 2023.06.18), 산청 34.9(34.9, 2017.06.18)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상권과 전남권, 일부 경기남서내륙(용인)은 14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14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 흐림, 밤(18~24시)부터 제주도 비가 내리겠다.
15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많고,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 대체로 흐림, 오전(06~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낮(12~15시)까지 제주도 가끔 비가 내린다. 
15일 오후 12시~6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소나기.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남서내륙(용인)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15일 강수로 인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으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상청은 무더위에 대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이 밝힌 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o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
o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 준비
o 축산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장치 가동하여 축사 온도 조절
o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 좋은 작업복 착용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 습도 10% 증가시마다 1도가량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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