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세계 캠핑 마니아 대상 우리 막걸리 알려

세계 20여 개국 캠핑 마니아 참석한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에 ‘국순당 쌀막걸리 캔’ 제공
캔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막걸리의 색다른 매력 전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캠핑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4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2024 FICC & Asia-Pacific Rally)’에서 세계 20개국의 캠핑 마니아를 대상으로 캔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막걸리의 색다른 매력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번 행사에 ‘국순당 쌀막걸리 캔’을 참가자에게 제공했다. 

 

‘2024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렸다. 해외참가자는 세계 20여 개국에서 500여 명, 국내 참가자는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캠핑캐라바닝은 침대와 조리 시설을 갖춘 여행용 트레일러인 캐라반을 이용해 캠핑을 즐기는 레저 활동이다. 세계캠핑캐라바닝연맹(FICC)은 38국 600만 명의 동호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국순당은 캔막걸리를 제공해 막걸리 특유의 저도수의 쌀의 부드럽고 청량한 맛과 캔형태의 휴대 간편성 등 캠핑과 TPO(time, place, occasion)가 어울리는 주류로 우리나라의 전통주인 막걸리를 알렸다. 특히 캠핑대회에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 및 전통문화와 한식 체험행사 등도 함께 열려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와의 어울림 등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국순당은 지난해 12월에도 강원도 고성에서 진행된 ‘위캠프 페스타’에 국순당 캔막걸리를 소개하고 지난 4월에 가평에서 열린 2024 캠핑요리축제에도 팥 막걸리를 지원하는 등 레저활동과 어울리는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캔막걸리는 1993년 국순당이 국내 최초의 캔막걸리인 국순당 ‘바이오 탁’을 출시하며 시작됐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의 막걸리가 캔으로 출시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수출되고 있다. 국순당은 현재 세계 50여 개 국가에 백세주와 막걸리 등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3년연속 수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전통주 업계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바이오 탁’의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996년 출시됐다. 페트병과 캔 제품을 동시에 선보여 용량을 차별화하고 휴대의 간편성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를 휴대가 간편하고 용량도 마시기 적당한 소용량의 캔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을 세계 캠퍼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향후에도 막걸리와 어울리는 TPO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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