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웰리힐리와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체험교육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에서 진행
 국순당, 전통주 대표기업으로 꾸준하게 '막걸리 빚기' 알리기 나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우리나라 전통주 대표 기업인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하여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견학 및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교육은 오는 5월 7일에 실시되며 신청자 접수는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할 수 있다. 인원은 40명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전통주 대표기업인 국순당과 종합휴양타운인 웰리힐리파크가 협업하여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를 알리고자 진행된다. 횡성지역 방문자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막걸리 빚기’는 지난해 6월에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국순당 주향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 있으며‘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이다. 올바른 우리 전통술 문화를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이다. 첨단 설비를 갖추고 전자동으로 생산되는 전통주 생산라인을 견학로를 통해 이동하며 볼 수 있다. 술을 빚던 옛 도구 등 전통주 관련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우리술 관련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체험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는 등 지역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주향로 견학은 개별로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국순당 홈페이지나 주향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 빚기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해 막걸리 등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 횡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해 체험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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