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휴가철 횡성에서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행사

강원도 횡성 국순당 주향로,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
여름 휴가철 맞아 웰리힐리 연계 횡성양조장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진행
횡성군 진행 횡성시티투어 참여, 지역 명소로 관광객 유치 기여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국순당(대표 배상민)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횡성지역에 위치한 종합휴양타운인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해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 운영 중이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지역 명소이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을 맞아 횡성지역 여행객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우리 술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국순당은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을 담당하고 웰리힐리파크는 신청자 모집 및 우리술 빚기 체험 장소를 제공한다.

 

우리 술 빚기 체험은 우리 술의 역사와 이론 등을 소개하고 직접 술을 빚어 보는 색다른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순당은 이외에도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횡성시티투어’에 참여해 횡성 호수길과 풍수원 성당, 안흥찐빵 마을 등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우리술 양조장 주향로의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횡성군에서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하는 횡성시티투어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 3월말부터 재개하여 운영 중이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에는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총 14회차에 걸친 시티투어 관광객이 방문해 횡성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순당 주향로는 개별로도 견학이 가능해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지역 관광에 기여하고 있다. 국순당 주향로 방문예약은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운영되며 국순당 주향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성인기준으로 10명 이상 40명까지는 단체로 가능하며, 10명 미만이면 다른 단체와 함께 진행된다. 우리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안내자의 자세한 설명이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횡성양조장 주향로는 우리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코로나 이후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향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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