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라이프까지 생각”...신한라이프, 업계최초 넷제로 보험연합

탄소중립 달성 위한 글로벌 보험 연합
5년마다 중간 목표 설정해 ‘0’ 만들기 목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는 업계 최초로 넷제로(Net-Zero) 보험 연합(NZIA)에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넷제로 보험 연합, NZIA(Net-Zero Insurance Alliance)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보험 연합이다.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악사(AXA) ▲알리안츠(Allianz) ▲스위스리(Swiss RE) 등 보험사와 재보험사들이 뜻을 합쳐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발생한 탄소는 흡수 후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개념이다.

 

NZIA에 가입한 보험사와 재보험사는 보험계약 인수, 금융자산 투자 등의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5년마다 중간 목표를 개별 설정한다. 또 글로벌 표준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보고하는 등 넷제로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이번 NZIA 가입으로 신한라이프는 ▲상품·서비스 개발 ▲보험계약 관리·인수 ▲자산운용 전략 등에 있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전략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에 적극 동참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자 이번 NZIA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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