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가 지난주 임시이사회에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결의한 가운데, 성대규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ESG 경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지난 1월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친환경, 상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제로카본 드라이브(신한금융그룹 탄소중립 전략) 적극 이행 ▲신한라이프 ESG 가치 사회적 확산 추진 ▲고객보호 및 신뢰경영 강화 등 3대 전략방향을 수립한 바 있다.
30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ESG위원회는 신한라이프의 ESG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추진계획과 성과를 결의·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장은 성대규 대표가, 이영호, 김용덕 사외이사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한, 전략기획그룹 내 ESG 추진파트와 부서별 유기적 협업을 위한 총무, 상품, 리스크, 투자 등 총 10개 부서의 실무자로 구성된 ESG실무협의회를 신설해 ESG경영 관련 의사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차별화 된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ESG 거버넌스·구동체계 강화 ▲탄소중립 실행력 확보 ▲친환경 금융 확대 ▲ESG 요소 접목 보험상품·서비스 지속 개발 ▲ESG 브랜딩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다양성·공정성 기반 조직문화 강화 등 2022년 7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는 "ESG위원회 신설은 신한라이프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과 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