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국물요리 신제품 4종출시 “외식의 맛, 집에서도 즐기세요”

소비자 선호도 높은 외식 메뉴 ‘양지육개장’·’고기순대국’·’순살감자탕’·’스팸사골부대찌개’ 선보여
30년 조리기능장 김병필 셰프가 엄선한 재료와 감칠맛 비법 담아 진한 국물과 풍부한 원물 구현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판매량 월평균 20%증가… 1위 기업으로서 전문점 수준 맛 품질의 냉동 국물요리 확대 지속하며 시장 키워 나갈 계획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가정간편식(HMR) 국물요리 시장을 개척한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가 한층 더 진화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최은석)은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냉동 국물요리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물요리 시장 1위 기업으로서 맛집 인기 메뉴를 강화하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양지육개장’, ‘고기순대국’, ‘순살감자탕’, ‘스팸사골부대찌개’다. 외식에서 소비자 선호도 높은 메뉴로, 엄선한 식재료와 감칠맛 비법 등으로 저명한 CJ 클럽 나인브릿지 김병필 총괄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개발됐다. 30년 경력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인의 깐깐한 고집과 철학을 담아, 진한 사골육수와 소고기육수로 깊은 국물 맛을 내고 고기 부위별 최적의 공법을 적용해 육즙을 살렸다.

 

‘비비고 양지육개장’은 부드럽게 익혀낸 양지살을 고기 결 따라 찢어 가득 담고, 토란대, 대파, 느타리버섯 등 야채를 넣어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볶아 칼칼하고 고소한 양념에 사골육수를 더해 풍미 깊은 국물 맛을 낸다. ‘비비고 고기순대국’은 속이 꽉 찬 평양식 고기순대와 잡내 없이 쫄깃한 머릿고기를 가득 담았다. 뽀얗고 진한 돈(豚) 사골육수에 8시간 우려낸 사골을 더해 맛이 깊고, 들깨가루로 고소한 맛을 추가했다.

 

‘비비고 순살감자탕’은 먹기 좋은 순살에 부드러운 양구 시래기, 국내산 감자를 듬뿍 넣었다. 돼지뼈와 대파, 통마늘, 후추 등을 우려낸 육수에 비법 양념과 들깨가루를 더해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비비고 스팸사골부대찌개’는 스팸과 후랑크 소시지, 베이컨 등에 대파, 김치 등 야채를 듬뿍 넣었다.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넣어 감칠맛을 올리고, 숙성김치와 베이크드빈스(Baked beans)를 더해 깊고 시원한 맛을 낸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는 7종을 갖추게 됐다. 작년 9월부터 잇따라 선보인 ‘비비고 양지설렁탕’, ‘비비고 양지곰탕’, ‘비비고 본갈비탕’은 ‘풍성한 고기 양과 진한 국물이 맛집이나 배달음식보다 낫다’는 소비자 호평 속에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제품들의 판매량은 올해 월평균 20%가량 증가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제품 리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관광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외식 전문점에서 갓 끓여낸 국물의 신선한 풍미와 건더기의 식감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맛 품질을 고급화한 제품”이라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냉동 국물요리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며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국물요리 시장은 지난해 약 6,270억원 규모로(상온·냉장·냉동 카테고리 온/오프라인 경로 CJ제일제당 추산치)로 추정된다. 그 중 상온 국물요리 시장은 약 3,800억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고 있고, 냉동 국물요리는 약 1,890억원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41.2%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누계 42.4%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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