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치킨&고수만두' 와디즈 펀딩 선보인다

LA레이커스 유니폼 활용한 콘셉트...차별화 제공
오는 26일부터 와디즈펀딩으로 6가지 세트 선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를 국내에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미국 시판만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는 닭고기와 고수를 선호하는 미국 현지 소비자를 타깃으로 2009년 출시된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새로운 경험에 적극적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겟으로 설정해 와디즈 펀딩으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 역시 미국 프로농구팀 LA레이커스 유니폼 콘셉트를 차용해 기존 비비고 만두와 차별화를 뒀다.

 

오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펀딩을 통해 치킨&고수만두와 ‘코리안 BBQ 만두’, ‘비비고 왕교자’로 구성한 6가지 세트를 선보이며, 펀딩 서포터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펀딩한 15명을 선정해 LA레이커스 공식 유니폼을 제공한다.

 

또한, 알림 신청 후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포츠 중계방송채널 SPOTV NOW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만두가 지난 10여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K-푸드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성공사례와 현지화된 제품 라인업이 축적됐다"며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이끌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출시하고 경계 없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K-푸드 열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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