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주)(대표 최태원·장동현·박성하) C&C가 초경합금 공구 제조업체 한국야금에 ESG경영 진단 종합 플랫폼 ‘클릭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야금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지역 ESG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하며 ‘클릭 ESG’ 서비스를 통해 에너비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를 확인해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세부 개선 영역을 도출한 ‘종합 ESG경영 서비스’를 활용한다. 환경분야 외에도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 등을 망라한 ESG 경영 혁신을 추진한다.
SK C&C는 한국야금을 시작으로 ESG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떤 기업이든 클릭 ESG에 가입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국 SK C&C ICT디지털부문장은 “클릭 ESG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언제든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다”며 “공급망 위험 요소 관리 기능도 있어 수출 기업의 고충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