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데모데이'을 열어 최종 우수업체(라피끄)를 선정했다.
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오비맥주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협업 프로젝트입로, 지난해 열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에서 최종 선발된 3개 스타트업이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라피끄’·‘미스테리코’·‘마린이노베이션’ 등 세 스타트업은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솔루션 ▲인공지능(A)I 소셜 모니터링 플랫폼 ▲맥주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패키징 개발 솔루션을 혁신 아이디어로 내세웠다.
세 업체는 이번 행사에서 시제품 공개, 솔루션 도입 후 성과 등을 포함한 ‘PoC(Proof of Concept·콘셉트 증명)’ 결과를 발표했고, PoC는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 형태로 개발해 사업에 도입하거나 개발 과정을 완료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오비맥주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세 업체와 PoC를 진행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각 평가물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라피끄를 우승 업체로 선정하고, 상금 2000만원과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오비맥주는 혁신성과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과 지식 및 정보를 교류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과 실질적 협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