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상생이 최고"...청주공장 협력사 업무·휴식 공간 열어

‘RE100’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쉼터' 프로젝트 기획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자사의 청주공장에서 근무하는 물류부문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해 업무·휴식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스마트 쉼터' 1호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9일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를 생산하는 청주공장에서 '스마트 쉼터' 1호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해당 행사에는 오비맥주 청주공장 이철우 공장장과 물류부문 박성준 선임부장, 한익스프레스 윤영채 상무, 에너지엑스 박성현 대표, 대성쏠라 양성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협력사와의 상생문화와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쉼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오비맥주 측은 “스마트 쉼터 프로젝트를 통해 청주와 이천, 광주에 위치한 3개 공장 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상생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또 자사의 사업장뿐 아니라 협력업체 공간도 전력 생산 과정에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재생에너지로 운영해 탄소배출을 감소,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스마트 쉼터'는 친환경 경영은 물론 협력업체를 위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ESG 경영 모델"이라며 "2022년에는 이천과 광주에 위치한 자사 생산공장으로 스마트 쉼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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