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시에 '빛고을장학금' 1500만원 전달..."지역인재 육성"

2003년부터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돼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오늘 광주광역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장학금 1500만원을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2003년부터 오비맥주는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총 5억6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기형 오비맥주 서부권역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이 더 어려워진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인재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빛고을장학재단은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해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225명의 중·고·대학생과 학교밖청소년들에게 2억2100만원을 지급했다.

관련기사

2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