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광주광역시는 KT&G(대표 백복인)와 협업해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214곳에 담배꽁초 전용수거함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KT&G 측에 따르면 이번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설치 작업은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하나로 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을 방지하는 등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은 1m 높이로 투입구에 다른 쓰레기를 넣을 수 없도록 작고 동그란 구멍으로 제작된다. 수거함 상단에는 KT&G의 ‘쓰담쓰담 캠페인’과 관할자치구 이미지도 부착한다. 장소는 ▲동구 충장로 ▲서구 상무지구 ▲남구 봉선동 ▲북구 용봉지구 ▲광산구 첨단지구 214곳에 설치된다. KT&G가 제작비를 부담하고 수거함 유지·관리는 5개 자치구에서 맡는다. 설치 작업은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쓰담쓰담’은 쓰레기통에 담배꽁초'의 줄임말로 담배꽁초를 거리에 무단투기하지 말고,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수거함 설치가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광주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오늘 광주광역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장학금 1500만원을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2003년부터 오비맥주는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총 5억6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기형 오비맥주 서부권역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이 더 어려워진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인재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빛고을장학재단은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해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225명의 중·고·대학생과 학교밖청소년들에게 2억21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