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유니세프와 협업... '더 나은 세상' 팝업 개장

아동·청소년 위한 신세계 새해 첫 ESG 경영
응원 메시지·포토존 마련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 경기점이 지하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유니세프와 ‘더 나은 세상’ 협업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대형 팝업 형태로 진행된다.

 

지하 1층 더 스테이지에는 대형 지구본 모양 특별 부스를 설치해 전세계 재난 현장에서 사용되는 유니세프 구호 물품을 전시하고,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팝업에 설치된 어린이 이미지로 연출한 세계 지도에는 전 세계 국가별로 봉투가 담겨있어 원하는 국가 아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엽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무민 포토존을 마련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구호물품 체험관 관람, 어린이 응원 메시지 작성 등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무민 캐릭터 엽서를 증정한다.

 

신세계와 유니세프는 이번 팝업을 통해 지구촌 어린이들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후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월 3만원 이상 후원에 동참하는 고객에게는 유니세프 달력과 재활용이 가능한 피크닉 가방을 제공한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상무는 “새해를 맞아 위기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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