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가정간편 브랜드 ‘반듯한식’ 론칭...간편식 시장확대

집밥 같은 신선한 품질 구현·차별화된 레시피로 더 맛있게
동일 식품유형 대비 나트륨 25% 이상 저감한 ‘바른 먹거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풀무원이 신선한 품질에 맛과 건강까지 챙긴 국·탕·찌개 HMR(가정간편식, Home Meal Replacement) 전문 브랜드 ‘반듯한식’을 론칭해 HMR 시장 확대에 나선다.

 

1일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에 따르면,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담은 가정간편식(HMR) ‘반듯한식’을 론칭하고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

 

집밥의 신선한 품질을 구현한 ‘반듯한식’은 국·탕·찌개 요리를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도록 한 신선 간편식 브랜드다. 나트륨을 동일 식품유형 대비 25% 이상 줄여 국물 섭취가 많은 편인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 부담을 덜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1년 냉장 국·탕·찌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7.1%로 급성장해 약 1140억 원까지 늘어났다. 전체 국·탕·찌개 시장 성장률(25.8%)을 앞지른 비율이다.

 

간편식 주요 소비층이 2030 1~2인 가구 중심에서 4050 다인가구까지 확대돼 맛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HMR 소비의 기준이 가성비 중심에서 높은 품질의 신선한 냉장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고의 국·탕·찌개 제품을 출시하기까지 풀무원 ‘반듯한식’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전문점을 선정해 객관적인 맛의 기준을 수립하고 메뉴별 레시피 개발에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맛 검증을 강화하고 국내 유명 한식 전문가 5인이 개발에 참여해 맛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와 함께 풀무원의 연구개발 노하우가 담긴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해 살균 시 제품의 열 손상을 기존 공정 대비 35% 이상 줄였다. 이 덕분에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 형태, 식감 등 신선함을 살려 집밥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었다. 다단 살균 공정으로 신선한 식재료 품질을 유지한 반듯한식은 냉장 유통으로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풀무원은 반듯한식 브랜드 론칭에 맞춰 신제품 10종 판매도 시작했다. 제품에는 ▲갈비 육개장 ▲나주식 수육곰탕 ▲산삼 배양근 삼계탕 ▲한돈 김치찌개 ▲소고기 보양 미역국 ▲한우 사골육수 ▲고깃집 된장찌개 등 대중적인 메뉴에 풀무원만의 차별화를 더해 다양하게 준비했다.

 

고봉관 풀무원식품 소스간편식 사업부 PM은 “‘반듯한식’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소비자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고, 재료의 신선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신선 간편식’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계속해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살리고 소비자 수요에 맞춘 HMR 신제품을 출시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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