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위기관리協-인터내셔날SOS, 해외근로자 안전관리 협업 나선다

기업 위기관리 측면에서 공동 노력
해외 파견근무자의 안전 및 국민 보호를 위한 협업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는 인터내셔날SOS 코리아(대표 강승구)와 8월 18일(목)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인터내셔날SOS 코리아 회의실에서 기업 위기관리 및 근로자 보호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포위 훈련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해외 파견근무자의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비, 대응의 민감도가 국가와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해외 근무자에 대한 안전관리 모니터링, 응급사고 대응 등 위기관리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의료 및 보안지원 전문기업인 인터내셔날SOS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기업 해외 파견근무자의 안전 등 각종 해외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 위기관리를 통한 국민 보호와 기업 위기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소방, 감염병, 금융, 식·의약품, 원전 등 관련 분야의 최고위 전직 공직자들은 물론,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 사단법인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 Disaster Safety Crisis Management Association)는 인터내셔날SOS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 측면 및 국민 보호 차원의 지원을 다양한 각도에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근 국제사회가 불안정하고, 기업경영에도 어려움이 많은데 위기관리 측면에서 해외 파견근로자의 안전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해외 파견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인터내셔날SOS와 함께 사전 예방, 대응 및 사후관리에 대한 방안 및 이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승구 인터내셔날SOS 코리아 대표는 “양 기관이 협업하여 해외 파견근무자 안전을 위한 기업의 위기관리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민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로써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김찬석 회장(청주대 교수)이, 인터내셔날 SOS 코리아에서는 강승구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