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이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서초구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판단한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가까운 물류센터이 있는 상품으로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구호 물품은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먹거리 중심으로 구성했다.
서초구 지역을 담당하는 GS리테일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작업 등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현장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영주와의 상생을 위해 자연재해로 발생한 가맹경영주의 개인 재산 피해를 지원하는 ‘특별재해지원금’ 제도를 업계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GS25는 가맹경영주의 개인 재산피해에 도움이 되고자 기존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특별재해지원금을 가맹경영주까지 확대했다.
자연재해로 발생한 가맹점 경영주 영업 재산 피해는 GS25가 지원하는 재산종합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고 개인 재산 피해는 본부로부터 특별재해지원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피해 1건당 최대 100만원으로 가옥의 파손 정도, 전답의 침수 수준 등을 고려한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예기치 않은 폭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며 “지속적으로 GS리테일은 사회적 안전 플랫폼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