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 김호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큐르 '베일리스 오리지날 맛'을 그대로 살린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베일리스 오리지날은 아이리쉬 위스키와 아이리시 크림·코코아·바닐라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 크림 리큐르다. 얼음과 함께 넣어 마시는 온더락스, 믹서에 얼음과 함께 갈아서 상쾌하게 마시는 블렌디드 등 칵테일 방식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품은 GS리테일과 디아지오코리아가 협업해 만들었다. 아이리쉬 크림 베이스에 초콜릿 칩과 캐러멜 시럽을 조화시켰다. 해외에서는 베일리스 위스키를 활용한 커피·초콜릿·바 타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 중이다. 다만 베일리스 맛을 살린 홈 타입 아이스크림 국내 출시는 처음이다.
올 초부터 8개월 간의 연구를 거친 끝에 이번 제품이 탄생했다. 그 결과로 깔끔한 럼주의 풍미가 느껴지는 첫 맛과 달콤한 초콜릿과 캐러멜의 끝맛을 가진 알코올 0%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정구민 GS리테일 데일리기획팀 MD는 "베일리스 아이스크림은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베일리스 오리지널과 페어링 시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자체로도 맛있지만 위스키와 페어링하거나 아포가토(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얹은 디저트)로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