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료는 낮추고"...22가지 질병보장 '두배만족 WI보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18대 질병 수술 보험 보장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기존 중대질병(CI)·일반질병(GI)보험보다 폭넓은 범위의 보장을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두배만족 WI보험’을 내놨다. 
 

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WI(Wide Illness)보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해, 보장범위는 넓히고 보장금액은 높였고, 10%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구조로 구성해 보험료 부담은 대낮췄다.


이 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18대 질병 및 수술, 그리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 등 무려 22가지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특히 기존 보험에선 신부전·폐·간질환에 대해 ‘말기’일 경우에만 보장하던 부분을 ‘중기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GI상품의 ‘장기간병상태’ 급부 대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1~3등급, 장기요양인정점수 60점이상)를 추가했다. 여기에 ‘중증세균성수막염’ 보장도 더했다. 납입면제 기준 또한 CI·GI보다 대폭 완화된 ‘22가지 주요 질병’에 ‘50%장해, 초기외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까지 포함한다.

 

아울러 은퇴시점 이후, 발병률 및 의료비 지출은 상승하고 소득은 급격히 감소되는 현실을 반영해 사망·진단보험금을 ‘65세증가형’으로 구성했다. 예컨대, 주계약 1억 가입시 진단자금은 65세 이전 1억3000만에서 65세 이후 1억6000만원으로 늘어나고 사망자금도 65세를 기준으로 1억에서 1억3000만원으로 증가한다.

또 ‘한화생명 두배만족 WI보험’은 ‘10%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표준형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납입완료 후 해지시, 언제든 내가 낸 보험료(주계약 및 종속특약)를 100% 돌려준다. 납입기간 중 해지시에는 환급률이 표준형 상품 대비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22대 질병에 대한 보장과 자유롭게 부가 가능한 99가지 특약을 통해 보장범위와 금액은 대폭 늘리면서 보험료 부담은 낮춘 상품”이라며 “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범위를 갖춘 WI보험을 통해 최대한 많은 고객이 빈틈 없는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 가입가능연령은 만 15세에서 49세까지이다. 만40세, 2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원, 의무부가특약 암플러스추가보장특약 1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남성 15만5914원, 여성 14만164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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