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정사업본부와 ‘맞손’...4000억원 업무협약

4000억원 규모 해외 공동투자 펀드 조성
자산운용·보험상품·서비스·리스크 관리 등 사업 전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000억원 규모의 해외 공동투자 펀드를 조성해 자산운용 전반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펀드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운용사가 제안하는 해외 우량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양사는 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 등 자산운용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보험상품 ▲서비스 ▲리스크 관리 등 보험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영금융기관인 우정사업본부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내 보험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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