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한파 속 쪽방촌 찾아 겨울나기 물품 전달

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한파 찾아온 지난 주 쪽방촌에 겨울나기 물품 전달
방한장갑, 양말, 핫팩 등 쪽방촌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마음 전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쪽방촌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bhc그룹(대표 임금옥)의 해바라기 봉사단 7조 2기는 한파가 전국을 덮친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쪽방촌 주민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의 한파 대비에 도움을 주고자 창신동쪽방상담소와 연계해 진행되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방한 장갑과 두꺼운 양말, 핫팩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포장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했으며 이후 창신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직접 물품을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총 50개의 물품 박스를 전달했다.

 

정다원 단원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서둘러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영하의 날씨였지만 봉사 내내 마음에 온기가 느껴져 함께 하는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며 되새길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주위를 돌아보고 사회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해바라기봉사단 7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해바라기봉사단의 활동에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대학생 청년 봉사단체로 2017년 창단 이후 올해 7기가 운영되었다. 올해는 2월 봄맞이 서울숲공원 환경 정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해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만들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제작 지원, 서대문독립공원 내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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