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의 가맹점 치킨 나눔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4일 bhc그룹에 따르면, bhc치킨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치킨 나눔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에도 전국 지역 10여개 가맹점이 동참해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들 가맹점들이 함께한 지역 사회 복지단체는 약 10여곳, 같은 기간 기부한 치킨만 약 300마리에 이른다. 일부 가맹점들은 치킨과 더불어, 수년간 물품 또는 현금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등 지역 사회를 향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춘천우두점이 갈릴리지역아동센터에 치킨 후원을 시작으로 원주단계대박점이 사회복지법인 심향영육아원에 치킨을 기부하는 등 릴레이 참여가 이어졌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이동점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햇살경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킨을 전달하였으며, 경북 울진군 소재 울진읍점은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119소방 동요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집을 찾아 치킨을 후원했다.
대전에서는 대전노은점이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치킨을 전달하는 등 대전지역에서 7번째로 치킨 나눔 릴레이에 참여했다.
서울 지역에서도 치킨 나눔 릴레이는 이어졌다.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반포점’과 ‘우면점’은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치킨을 전달했으며 은평구 소재 불광점은 관내 조은아이들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치킨을 후원했다. 광진구 소재 자양행복점 또한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치킨을 후원하는 등 치킨 나눔 릴레이 행보를 이어 나갔다.
경기 남양주시에 소재한 화도창현점은 동부희망케어센터를 찾아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치킨을 전달하였으며 향후 매월 치킨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별내별가람역점 또한 관내 저소득 한 부모 및 조손 가정을 위해 치킨을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별내별가람역점은 지난 2018년도부터 매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치킨을 후원하는 등 착한 가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달에는 10월의 자랑스러운 남양주인 나눔문화 확산 유공 표창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bhc치킨 별내별가람역점을 운영하는 구현혜 점주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은 다양한 지역에서 가맹점들이 치킨 나눔을 통한 상생경영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해당 매장에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본사 또한 치킨 나눔 릴레이에 적극 동참해 상생경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삼송점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치킨을 후원하는 등 가맹점의 치킨 나눔 릴레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자발적인 선행을 보이는 가맹점들과 시너지를 창출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