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대표 임금옥)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러브백 캠페인’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아웃백은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천안 펜타포트점과 경남 거제점이 러브백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 사회 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런치 박스 전달과 식사 대접 등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아웃백의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위치한 아웃백 매장은 해당 지역 복지단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펜타포트점(점주 기남영)은 지난 26일 천안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런치 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기남영 점주와 직원들은 직접 만든 카카두 그릴러 런치 박스와 찹스테이크 런치 박스로 구성된 러브백 50세트를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추석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를 기원했다.
이에 앞서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점주 김재주)은 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인 성지원에서 생활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담당자 등을 매장으로 초대해 스테이크와 파스타 등 아웃백 메뉴로 식사를 대접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웃백의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2013년 첫 활동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펜타포트점의 경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지난 2019년 천안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분기마다 복지관을 방문해 런치 박스 세트를 후원해 오고 있다,
거제점 또한 지난 2017년 12월 지역 복지단체인 성지원과 협약을 맺고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성지원에서 생활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장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매장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들이 꾸준하게 진행돼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웃백이 될 수 있도록 러브백 캠페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