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공기업 혁신 위해 최고경영자 모인다

29일부터 이틀간 지방공기업의 자율적인 혁신 방향과 과제 공유의 장 마련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방공기업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시대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9일(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이틀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2년도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과 본격적인 혁신 추진에 따른 지방공기업 혁신 과제를 논의하고 지방시대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과 9월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과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침(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1월 9일 '새정부 관리체계 개편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자율적인 혁신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혁신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럼 1일차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윤석열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방공기업 직무중심 인사관리 방향을 논의하고 지방공기업의 혁신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특별분과(세션)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대책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2일차에는 건강한 노사문화 형성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 “혁신의 시작, 관점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제목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최고경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질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 제공과 자율적인 혁신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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